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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도 막지 못했던 파라솔 전도 열풍



교단적으로 선풍적인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파라솔전도세미나가 지역교회에 새로운 전도 사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교회진흥원(이사장 황인술 목사, 원장 이요섭 목사)은 지난 4월 10일 충서교회(이강일 목사)에서 충서지방회(회장 권태웅 목사)가 주최한 파라솔 전도세미나를 진행했다.
130여 명의 목회자, 사모, 성도들이 함께한 이날 세미나는 강관중 목사(경기중앙)가 강사로 나서 파라솔전도의 효과를 역설했다. 강관중 목사는 “기존의 전도법은 공부하고, 설득하고, 가르치는 형식이어서 힘들고 어려웠지만 파라솔전도는 칭찬과, 공감, 간증으로 내가 만난 예수님을  끝까지 증거하기 때문에 성공한다”면서 “영혼구령의 맛을 본 사람은 마음의 기쁨을 주체할 수 없어 잠을 못자고 계속 파라솔전도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강의자로 나선 소민정 사모는 파라솔전도의 핵심 원리를 다섯 손가락을 이용하여 “파라손전도”라고 정리했다. 소 사모는 △엄지는 파라솔전도에서는 리더가 제일 중요함을 의미한다. 담임목사님이 파라솔전도의 리더가 되어서 진행해야 한다. △검지는 전도 횟수를 뜻하는데 일주일에 두 번 이상 파라솔전도를 시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중지는 전도자들이 세 가지 마인드 즉,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신다는 확신의 마인드, 호감이 가는 긍정의 마인드, 전도대상자가 거절을 하여도 전도현장은 하나님의 상 받는 곳이라는 믿음을 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소민정 사모는 이런 세 가지 마인드가 없을 때 파라솔전도는 스킬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약지는 전도자가 훈련해야할 네 가지 전도 스킬인 칭찬, 공감, 간증, 끝까지이다. 이러한 스킬은 평소에 훈련해 놓지 않으면 전도현장에서 즉각적으로 적이 잘 되질 않기 때문에 가정과 교회에서 연습을 미리 연습해야 한다. △소지는 다섯 가지 후속관리 사이클을 말하는 것으로 기도, 문자, 반찬 선물, 찾아가기, 당기기를 말한다.


이날 파라솔전도 세미나는 오전 강의에 이어 충서교회에서 정성스레 준비한 점심식사를 마치고 오후에는 총 7개조를 편성해 서산 시내와 주요지역에 나가 현장실습을 하였다. 강풍주의보가 내려 중심을 잡고 걷기도 힘든 상황이 자주 있었고 길거리는 한산했지만 현장실습에서 126명의 연고자의 결실이 있었다. 세미나에 참석한 목회자와 사모님, 성도들은 파라솔전도의 효과에 감탄하며 “정말, 강의대로, 경기중앙교회 전도팀이 보여준 대로 하니까 전도가 된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파라솔전도 세미나는 연중 계속되며 세미나를 유치하고자 하는 지방회나 교회는 교회진흥원 연구개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02) 2643-7390

강신숙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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