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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지방회 새성동교회 입당감사예배 드려



서울서지방회 새성동교회(김호경 목사)는 지난 4월 15일 교회 본당에서 입당감사예배를 드렸다.
김호경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감사예배는 김성자 집사외 2명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조희서 목사(시티)의 대표기도, 김형묵 목사(성지)의 봉헌기도, 임마누엘찬양대의 특송이 있은 뒤, 우리 교단 총회장 안희묵 목사(꿈의)가 “새로운 교회, 위대한 축복”(사43:18~19)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안희묵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오늘 말씀처럼 과거를 기억하지 않으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놀라운 시대를 열어주고 계신다”면서 “이제 하나님으로 시작해서 새로운 기준, 새로운 목표, 새로운 비전을 품고 하나님으로 모든 사역이 마쳐지는 교회가 되며 생수가 넘치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2부 봉헌식에는 건축보고 동영상을 함께 시청했으며 김호경 목사가 교회 건축을 위해 애쓰고 수고한 나성민 대표(사닥다리종합건설), 양민수 대표(아벨건축설계사무소)에 감사패를 반준형 소장(사닥다리종합건설)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나 찬양할 이유 있네”의 축하 찬양과 축사의 시간에는 이동원 목사(지구촌 원로)와 나진구 중랑구청장, 백경현 구리시장이 구리시기독교연합회 회장 김대근 목사가 격려사를 전했으며 고용남 목사(신촌중앙 원로)의 축도로 모든 예배를 마쳤다.


새성동교회는 1958년 4월 김성수 전도사가 교회 개척 파견으로 1958년 6월 천막교회에서 첫 예배를 드렸으며 제2대 김호경 목사가 ‘두 날개로 비상하는 교회’로 교회 성장에 헌신했다. 교회 창립 60주년을 맞아 서울 면목동에서 경기도 구리시 갈매동으로 교회를 이전하고 4월 15일 입당하게 됐다.


김호경 목사는 “그동안 두 날개로 비상하는 건강한 교회를 세우기 위해 동역자들과 중직자, 성도들이 하나가 되어 성동교회를 세워나갔음에 이 모든 일이 하나님의 영광이었다”면서 “이제 하나님께서 새로이 예비해주신 새성동교회로 다시 한 번 주님의 부르심의 뜻을 헤아려 같은 말을 하는 교회, 같은 마음을 품는 교회, 같은 뜻을 가진 교회, 같은 열매를 맺는 교회로 새로운 60년을 향해 목양일념으로 달려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성동교회는 최근 국민일보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교회 건축대상 후보에 선정되기도 했다. 새성동교회는 주변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건축 구조로 각 층마다 다양한 크기의 창을 설치해 자연채광을 최대한 수용했고 친환경 자재와 공법을 적용해 건축했다.      

                 
이송우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