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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광배 선교사 미얀마 마꾸리어 신약성경과 성구사전 봉헌예배


우리교단 해외선교회와 성경번역선교회에 소속된 손광배 선교사(파송교회 세도성광교회 백은명 목사)는 지난 4월 7일 미얀마 북서쪽에 위치한 나가지역 티만티 침례교회에서 마꾸리어 신약성경과 성구사전 봉헌예배를 뜻깊게 드렸다. 이번 마꾸리어 신약성경 완역은 그동안 손광배 선교사의 주도로 10년 가까이 현지 목회자와 성도들이 생활하면서 각고의 노력 끝에 맺은 결실이다.


봉헌예배에는 지역 목회자와 성도들 그리고 지역 인사들도 참석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현지 목회자와 성도들은 손광배 선교사에게 깊은 고마움을 나타냈으며 손광배 선교사는 그동안 후원을 아끼지 않은 교회들과 성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표하며 다음 사역인 초역을 마친 구약성경 완역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기도를 부탁했다.


이번 봉헌예배는 행사기록을 위해 성경번역선교회 영상제작팀 4명이 장비를 갖추고 11일 동안 동행했으며 인도 국경 가까이에 있는 오지 교회와 성도들을 상대로 그 동안의 과정과 의미를 취재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 봉헌예배에는 세도성광교회에서 행사 일체의 경비를 지원해 예배 후 마을 잔치로 참석자들과 주민들을 대접했다. 또한 백은명 목사는 예배에 말씀을 전하고 나아가 침례교 총회와 신학교를 방문했으며 세도성광교회 선교부에서는 손광배 선교사를 통해 지원을 요청한 신학교 도서관 62평 신축을 부지가 마련되는 대로 지원하기로 했다.

범영수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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