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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교회 창립 70주년 기념 축하예배



포항지방회(회장 김창호 목사) 포항교회(조근식 목사)는 지난 4월 15일 교회 본당에서 교회 창립 70주년 기념 장로권사 은퇴, 목사안수, 장로권사 취임 축하예배를 드렸다.
조근식 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70주년 감사예배는 이장우 목사의 기도, 하홍기 목사(한우리)의 성경봉독, 포항교회 아멘성가대의 찬양이 있은 뒤, 백화기 목사(포항 원로)가 “성도여 기억하라”(신32:7)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고 김영호 목사(구룡포중앙)의 축도로 감사예배를 마무리했다.


장로·권사 은퇴식은 은퇴자 소개(이문식, 황사연, 초문주, 김일근 장로와 신계림, 황선자, 김찬희, 김정희, 임종애, 정연수 권사)와 이정일 목사(청하)의 은퇴축복기도, 공로패 증정, 선물과 꽃다발을 증정했다.
또한 이준걸-조수아 가정을 필리핀으로 파송하는 선교사 파송식에는 김원정 목사(우리꿈)가 파송기도했다.
이어진 목사 안수식에는 오재혁, 문정혁 전도사에 대한 지방회 시취위원회 서기 방영팔 목사(은빛)의 경과보고, 서약, 지방회장 김창호 목사(새생명)의 안수기도, 공포, 목사가운 착의, 문정혁 목사의 감사인사, 목사 안수패 증정의 시간을 가졌다.


장로 취임식에는 조영수, 김위태, 이강우, 김대현, 김일규, 나기운 집사에 대한 시취경과보고, 서약, 시취위원장 우도환 목사(계원)의 안수기도, 교회 공포가 이뤄졌다.
권사 취임식은 김정숙, 제성애, 라미숙, 박태숙, 김미경, 김향숙, 김해영 집사에 대한 지방회 부회장 이홍천 목사(호산나)의 권사축복기도, 공포 등을 통해 새롭게 포항교회의 새로운 일꾼으로 세웠다.
이어 백영흠 목사(광선)가 “은퇴 및 취임자를 위해” 정원근 목사(갈보리)가 “안수받은 목사들을 위해” 최경훈 목사(송라)가 “교회 성도를 위해” 권면하고 김중식 목사(포항중앙), 손병렬 목사(포항중앙), 김이태 목사(경주제일) 등이 격려사와 축사를 전했다. 이어 포항아가페합창단(단장 구본철, 지휘 김인주)의 축가가 있은 뒤, 오재혁 목사의 축도로 축하예배를 마쳤다.


이날 조근식 목사는 “지난 70여년 동안 이 제단에 새겨진 헌신의 눈물들이 교회의 역사로 남아 은혜과 감격의 감사예배를 드리게 됐다”며 “오늘 주님의 사명의 감당하기 위한 목회자와 교회 헌신자들을 세우는 큰 은혜를 주신 만큼 한국교회의 본이 되는 교회가 되도록 열심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항교회는 1948년 노재천 목사와 이경우, 주해도 집사 두 가정으로 창립된 이후 2002년 11월 백화기 목사를 원로목사로 추대한데 이어 2004년 2월 조근식 목사를 제11대 담임목사로 선출했다.


이송우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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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다시 사셨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그의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벧전 1:3) 2024년 부활절을 맞이하여 3500침례교회와 목회 동역자. 성도들 위에 그리스도의 부활의 생명과 기쁨과 회복의 은총이 충만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가 죄인으로 영원한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는 존재에서 예수님의 죽으심과 다시 살아나심으로 영원한 생명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역사적인 순간입니다. 이 부활의 기쁨과 감격이 없다면 우리는 아무것도 아닌 존재입니다. 이 땅의 창조주이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에 직접 주관하시고 인도하시며 이제는 구원의 완성으로 진정한 하나님 나라의 백성을 몸소 가르치시고 보여주시기 위해 그의 아들을 보내주신 사실을 믿고 기억해야 합니다. 그 분은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셨고 가르치셨으며 가난한 자, 병든 자, 소외된 자, 고난 받는 자를 치유하시고 회복시키셨습니다. 그 회복을 통해 우리는 이 땅에 믿음의 공동체를 세웠습니다. 그 공동체의 핵심은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과 부활의 놀라운 소식입니다. 이 소식이 복음의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