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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진흥원, 글로벌선진학교와 MOU 체결



교회진흥원(이사장 황인술 목사, 원장 이요섭 목사)은 지난 5월 2일 글로벌선진학교 문경캠퍼스에서 글로벌선진학교(이사장 남진석 목사)와 상호교류 및 협력에 관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양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인사 및 소개, 이요섭 원장(교회진흥원)과 남진석 이사장(글로벌선진학교)의 협약서 사인 및 기념품 교환으로 진행됐다.


교회진흥원과 글로벌선진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앙관련 교재 및 교육프로그램의 공유 및 교환, 출판, 교재 및 도서 공급, 학교 시설물 이용, 청소년교육과 훈련 등에 관한 다양한 협력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인사말에서 이요섭 원장은 “교회진흥원의 축적된 노하우와 인프라를 통해 글로벌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는 글로벌선진학교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국내외적으로 모범사례가 되는 글로벌선진학교의 교육 콘텐츠를 보급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남진석 이사장은 “남진석 이사장은 빠르게 변해가는 21세기 교육현장의 필요를 위해 두 교육기관이 구체적으로 도움을 주고받는 동반자적인 협력의 기회를 마련하게 된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글로벌선진학교는 1998년 우리교단 출신의 남진석 이사장이 100억의 지구촌을 섬기는 글로벌 인재를 키우는 비전을 가지고 한미청소년교육선교회 설립으로 시작됐다. 현재 문경, 음성, 미국 펜실베니아에 캠퍼스를 운영하며 기독교 세계관에 입각해 글로벌 인재를 키우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기독교 대안학교로 성장했고, 최근에는 세종시에 교육문화센터를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교회진흥원은 그동안 교육·훈련, 출판, 보급이라는 본연의 목적 사역의 확장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왔다. 2017년 8월에는 교회학교 교육훈련의 질적 향상을 위해 국내 교단 최초로 5차원 교육 연구소와 MOU를 맺어 ‘5차원 성경학습법’을 교단공과에 도입했다. 이후 문화사역 단체 티엠피 크루(TLP Crew) 웹툰 전도지 제작 업체 아줄 퍼시픽 코리아(AZUL Pacific Korea) 누림성경연구원 등 교회 현장에서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제 분야 전문 기관과 협약을 체결해 콘텐츠 강화에 힘써왔다. 이는 협력사역을 미덕과 장점으로 삼는 침례교단의 전통과도 맥을 같이하는 것이다.


갈수록 사역 현장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현실에서 침례교단의 협력 전통이 어느 때보다도 강조될 필요가 대두되어 왔다. 인구절벽, 교회교육 환경 인프라 편중의 심화, 교회와 복음에 대한 거센 도전 등 개 교회가 독자적으로 맞서기 어려운 많은 도전들 앞에서 더 많은 협력으로 교육과 선교 역량을 강화해야만 상생의 길을 걸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다양한 협력네트워크 구축을 꾀하고 있는 교회진흥원과 같은 노력들이 교회 내에 더욱 확산되어 교회 부흥의 열매로 나타나기를 소망한다.


강신숙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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