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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중앙교회 한승희 권사 효행 대통령 표창 수상


대구지방회 대구중앙교회(윤재철 목사) 한승희 권사(사진, 허중구 장로)가 어버이날을 맞아 효행일반 부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한승희 권사는 101세의 시어머니인 류태숙 씨를 극진히 모시고 섬기는 맏며느리로 주변 이웃들과 교회에도 큰 귀감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권사는 시어머니를 극진히 모시면서 여러 방송 매체를 통해 신뢰할만한 건강정보 등을 수집해 시어머니를 챙기고 있다. 특별히 몸에 좋은 음식이나 혹시 치매가 올지 몰라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의학 정보는 전문가 이상의 식견을 가지고 있다.


이런 일이 가능하게 된 것은 평소 대구중앙교회에서 윤재철 목사의 설교와 목양에 도전을 받으며 무엇보다 부모를 공경하라는 말씀을 몸소 실천하고자 하는 믿음 때문이다. 한승희 권사는 “어머님은 우리 자식들에게 무한한 사랑을 베푸셨던 분이기에 자식된 당연한 도리이지 않나 생각한다”면서 “어머님과 함께 있는 이 순간이 너무 소중하고 행복하기에 마지막 순간까지 어머님 곁을 떠나고 싶지 않다”고 강조했다.
윤재철 목사는 “특별히 우리 교회에 이런 귀한 섬김과 사랑을 실천하고 계시는 분 때문에 교회의 구성원들이 더 하나되고 화목하지 않나 생각한다”며 “한 권사의 귀한 효심이 섬김이 점점 사라지고 강팍해지는 이 시대에 어버이 사랑에 대한 귀한 울림과 떨림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송우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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