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천교회(양찬호 목사)는 지난 4월 24일 임천면 면소재지 공터에서 제2회 ‘성흥산과 함께 하는 어울림 음악회’를 개최했다. 400여개의 좌석이 가득 찰 정도로 지역 주민이 함께 이날 행사는 사전에 준비한 기념품과 간식이 동이 날 정도로 많은 분들이 참석했다.
이진아 전도사의 사회로 금관 5중주, 현악 4중주, 가야금, 성악, 팬플룻과 오카리나, 색소폰, 노래, 지역 동호회인 풍물팀과 난타팀이 출연했다. 어르신들이 이해하긴 어려울 수는 있으나 이 음악회의 특징은 처음부터 악기로 모든 음악장르(클래식, 국악, CCM, 트롯, 경음악, 재즈 등)를 연주하는 형태이며, 40~50대에 포커스를 맞췄고 품격있는 음악회로 만들려고 노력했다.
양찬호 목사는 “교회가 중심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임천면의 자랑거리가 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교회가 함께 섬겨 나가도록 열심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송우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