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 벧엘교회와 벧엘비전선교센터 김인수(신학과 89학번), 천인숙 목사(기독교교육학과 91학번) 부부가 지난 5월 17일 침례신학대학교를 방문하고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대학예배에서 김인수 목사는 “네 아들들이 다 여기 있느냐?(삼상 16:1~13)”의 제목으로 “모교 강단에서 후배들에게 설교하게 된 것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한 뒤 “하나님을 믿는 사람으로 세상의 당연한 것을 선택하며 살지 말고, 영성을 갖춰 신앙의 역전승을 이루어 가자”고 메시지를 전했다.

설교 후 김인수, 천인숙 목사가 장학금 1천만 원을 노은석 학생실천처장에게 기탁했다. 김인수 목사는 “부족하지만 미래의 목회자와 기독교 사역을 위해 2016년부터 1천만 원의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침례신학대학교를 위해 많은 관심과 기도를 하겠다”고 전했으며 학생들은 박수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강신숙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