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회(회장 오삼영 목사)는 지난 5월 12일 경기도 양주시에 있는 조양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청소년부(부장 방준식 목사) 주관으로 다음세대 운동회를 진행했다.
북부지방회 산하 30개 교회가 목회자와 어린이 교회학교, 청소년부, 청년교사 연합으로 다음세대 운동회를 열어 우천 가운데에도 많은 교회가 협력해 성황을 이뤘다.
1부 경건예배는 한광희 목사(동두천)의 찬양인도로 시작했으며, 총무 안정빈 목사(하늘소망)의 개회기도와 회장 오삼영 목사(새누리)의 “사랑으로 경주하라”란 메시지와 강권식 목사(한성)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2부 운동회는 지방회장의 개회선언과 함께 30개 교회가 믿음, 소망+사랑 연합 두 팀으로 나누어 장애물달리기, 단체줄넘기, 풍선 터트리기, 색깔 바꾸기, 2인3각 피구, 족구(목사님을 이겨라) 등의 경기로 진행됐으며, 결과는 소망-사랑 연합팀이 1,630점, 믿음팀이 1,610점으로 소망-사랑 연합팀이 근소한 점수 차이로 승리했다.
청소년들에게는 개인별로 경품이 지급됐고 교회 상품으로 공기청정기, 대형진공청소기, 대형선풍기 등을 준비해, 1등 공기청정기는 의정부중앙교회에, 2등 대형 진공청소기는 어려운 환경가운데 건축중인 하늘소망교회에 당첨됐으며, 3등 대형선풍기는 한성교회에 당첨됐고 성전건축으로 애쓰는 동료 교회에 대형선풍기를 다시 전달하는 훈훈한 시상식이 됐다.
한편 북부지방회는 청소년부 하반기 사역은 청년-청소년을 위한 영성집회를 준비하고 있다.
공보부장 김치성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