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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함께 걸어가요’

장애인과 함께 하는 위드 마라톤 1500여 명 참가



“장애인과 함께 하는 제16회 With(위드) 마라톤대회”가 지난 5월 16일 침례신학대학교에서 개최했다. 위드 마라톤대회는 대전, 세종, 충청지역의 장애인, 경찰, 다문화 가정, 어르신, 학생, 지역주민 등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하는 어울림의 행사로 16년째를 맞아 올해도 약 1500여명이 함께 참여하는 소통, 봉사, 화합의 축제로 진행됐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열린 식전행사로 레크리에이션 및 교회음악과, 한솔유치원, 대전 오카리나 앙상블, 생명복지관 사물놀이 등의 공연이 진행됐으며, 오후 2시에는 개회식을 통해 지역 내빈들이(최주환 한국사회복지관협회장, 김일기 유성구청 복지국장) 참석해 축사와 격려사를 전했다. 이어 오후 2시30분에 장애인과 비장애인 6~7명이 한 팀을 이뤄 노은지역 약 4km 구간을 함께 걷는 위드 마라톤을 시작해 서로 손을 잡고 한마음 한뜻으로 행진했다.


행사 동안 교내에서는 문화행사로 한국수력원자력(주)중앙연구원, 한전원자력연료, 한국전력기술(주), 애경산업, 벨도담, 아워홈, 성림교회(김종이 목사), 대전광역자활센터, 유성구행복누리재단 등 사회봉사참여기관에서 장애인과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와 먹거리를 무료로 제공해 With 마라톤대회를 후원, 협력했다.


강신숙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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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땅에 평화의 주님이 오셨습니다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누가복음 2:11) 주님의 은혜가 우리 모든 침례교 가족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우리가 영원한 생명과 안식을 누릴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독생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보내주심으로 이뤄진 놀라운 역사입니다. 특히 영원한 심판의 자리에 설 수밖에 없는 우리를 위해 그 분은 희망의 메시지, 회복의 메시지, 구원의 메시지를 선포하셨습니다. 그 분이 바로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이 감격의 순간을, 복됨의 순간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진정한 이 땅의 왕으로 오신 분은 가장 낮고 천한 자리에 오셨지만 온 인류의 구원자로 오신 것을 믿음으로 고백하며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2023년 바쁘고 어려운 한 해를 주님의 인도하심으로 보내고 이제 한 해를 마무리하는 가운데 있습니다. 모두가 참으로 많이 수고하셨고 애쓰셨습니다. 이 모든 것이 은혜이고 감사임을 고백합니다. 지난 시간 동안 침례교 총회는 교단의 미래를 생각하며 준비된 사업들을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교단 전체 교회들의 생각과 의중을 다 담아내기는 쉽지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단이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