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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드림교회 창립 30주년 기념 감사예배



경서지방회 은혜드림교회(최인선 목사)는 지난 5월 13일 교회 본당에서 창립 30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드렸다.
“온 세대 연합예배”로 주일학교 아이들부터 장년에 이르기까지 모든 세대와 가정들이 함께 모여 30년 동안 함께 동행하며 사랑과 은혜로 한결같이 지켜주시고 이끌어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는 감격의 예배를 드리게 됐다.


이날 예배에는 침례신학대학교 전 총장 도한호 박사가 “함께 하시는 하나님”(히4:15~16)이란 제목으로 우리의 고통과 교회의 어려움에 현장에 오늘도 우리와 함께하고 계신다고 역설하며 은혜를 함께 나눴다.
최인선 목사는 “지난 30년간 기쁘고 즐거운 일만 있었다면 이만큼 감격스럽지 않았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히며, “함께 울고 웃으며 어려움과 아픔과 고통의 시간을 함께 이겨나가며 성숙한 모습으로 이 자리를 지켜준 성도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언제나 은혜드림교회에 넘치는 은혜를 부어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자”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최 목사는 “앞으로 은혜드림교회가 지난 30년을 하나님의 큰 은혜가운데 건강한 교회로써의 역할을 잘 감당했던 것처럼 앞으로 30년 60년 100년 이상 주님 오실 그 날 까지 하나님의 도구로서 하나님께 쓰임받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창립 30주년 기념 예배와 함께 오후에는 이성환 전도사의 목사 안수식이 진행됐다. 최인선 목사의 사회로 지방회 시취위원장 이남묵 목사(백화)가 말씀을 전했으며 침례신학대학교 허준 교수와 임진만 목사(주하나)가 축사했다. 이성환 목사는 “은혜드림교회를 섬기며 하나님의 큰 축복과 은혜 가운데 목사로서 안수를 받게 되어 기쁘다”면서 “하나님과 교회와 성도 앞에 부끄럽지 않는 일꾼으로 더욱 낮은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사역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송우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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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이사야 43:19) 새해를 은혜로 시작하게 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팬데믹에서 엔데믹으로, 코로나에서 자유하게 하시고, 침체된 교회들이 회복의 문턱을 넘어 서서 활기차게 성장할 기회를 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고통스러운 터널에서 견디게 하시고, 인내와 절제를 통해 새로움을 기대하게 하셨으니, 새해에는 고통스러웠던 모든 옛 일을 딛고 일어서며, 다시 시작하는 마음과 결단으로 새시대를 열어 나가겠습니다. ‘희망은 어디에 있을까.’ 세상사람들 가운데 어떤이들이 말하기를 교회에는 희망이 없다고도 말합니다. 교인들이 그리스도인답게 살지 못한 이유도 있고, 이단들의 폐혜를 본 사람들도 있으며, 여러 사회적 상황속에서 무작정 불신이 팽배한 이유가 있기에 그렇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는 이 땅의 희망이자 소망입니다. 세상의 마지노선은 오직 교회 뿐입니다. 세상을 지키고 의와 생명을 주는 최종병기는 예수그리스도가 주인이신 오직 교회입니다.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통해 생명을 허락하셔서 성령님으로 몸된 교회를 세우셨습니다. 하나님의 자랑과 희망이 교회이기에, 세상도 여전히 교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