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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의 달 독서평 우수상 시상


교회진흥원(이사장 황인술 목사, 원장 이요섭 목사)은 지난 5월 21일 교회진흥원 회의실에서 진흥원의 달 독서평 우수상에 선정된 이준행 목사(대공원)를 초청, 월요예배 설교를 듣고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준행 목사는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김세권 저, 요단)을 통해 목회현장에서 다시금 주님이 물으시는 목회적 소명에 대해 진솔하게 응답하게 하는 고백을 독서평에 담아냄으로써 많은 목회자들에게 묵직한 울림을 줬다.


이날 이 목사는 “회복, 주님의 밥상”(요21:12~13)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목회 경험과 암 투병 과정에서 정리된 자신만의 신앙, 교회, 목회에 대한 정의를 말씀과 함께 풀어내면서 많은 도전을 줬다.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 사명을 회복할 뿐 아니라, 주님과 함께 손잡고 걷는 기쁨, 관계회복의 기쁨을 누려야 온전한 신앙, 목회가 가능하다고 강조하면서 주님을 사랑한다고 말하면서도 너무 빨리 걸었던 삶을 돌아 볼 것을 권면했다.


교회진흥원은 우수상에 선정된 이준행 목사에게 상패와 상금 그리고 신간도서를 선물했고 독서평은 지난 4월 7일 침례신문에 게재했다. 이요섭 원장은 진흥원의 달 행사 이벤트 중 독서평에 응모해 주신 목회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목회자들의 독서가 영적 성숙을 가져오고 교회성장과 목회에 밑거름이 된다는 확신 속에서 목회자 독서모임을 후원하고 확대하는 운동을 진흥원의 달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준행 목사도 교단 목회자 중심의 초교파 독서모임인 ‘북이터스’ 목회자 독서 모임(회장 김형윤 목사)의 회원으로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를 독서모임에서 함께 읽고 독서평을 제출했다. 정기적으로 독서모임을 가지고 있으면서 교회진흥원의 후원을 받고자 하는 모임은 교회진흥원 기획조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범영수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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