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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아침 한끼 금식에 전국교회의 동참을 호소합니다

한일정 목사
군경선교회 회장

신록의 계절 6월에 영혼을 사랑하며, 영혼구령을 위해 불철주야 기도하며 전도하면서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하여 목양에 힘쓰고 있는 전국교회 위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강이 넘치며 부흥의 불길이 활활 타올라 오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6월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몸 바쳐 충성하고 희생하신 분들을 기억하고 기리는 호국 보훈의 달입니다.


2018년은 시작과 더불어 제23회 동계올림픽이 평창에서 개최됐으며 북한과의 공동 입장 및 아이스하키 공동선수단 구성 및 생각지 못했던 북한의 참석으로 인한 대화의 물꼬가 터져 김영철, 김여정 등 고위급의 참석으로 막혔던 남북 대화가 재개되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공식 만남이 2회에 걸쳐 있어졌으며 악화 일로로 치닫던 미국과 북한과도 6월 12일 싱가포르의 센토사섬에서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세기의 만남을 통한 회담이 개최되어 1948년 정부수립 이후 70여년동안 분단국가의 아픔을 가지고 있는 우리에게 통일의 희망을 갖게 하고 평화의 기대감을 한껏 가지게 했으나 결과는 우리에게 많은 회의를 가지게 하고 있어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번 회담의 가장 핵심이 미국이 강조하고 우리가 바라던 CVID(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 불가역적인 비핵화)에 있었는데 그 문제에 대해서는 합의문에 명시된 것이 없고, 북한의 체제를 보장해주고 한미 훈련을 중단하며, 주한 미군 철수에 관한 얘기까지 나오고 있어 우리로서는 오히려 통일이 멀어지고 북한은 핵 보유국가로 인정하며 또 다시 잘못된 경제지원만 해주게 되는 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갖게 하고 있습니다. 우리로서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의지하며 나라의 미래를 위한 더욱 간절하며, 많은 기도가 필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6·25 한국전쟁발발 68주년을 맞이해 우리는 더욱 경각심을 가지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며 평화통일과 민족 복음화를 위한 기도에 매진해야 할 것입니다. 68년전 6·25 남침을 감행한 북한은 남한 전체를 공산화시키기 위해 적화야욕을 위한 전쟁발발이었으며 휴전이후 지금까지도 북한은 적화야욕을 버리지 않고 기회를 엿보며, 서해교전, 천안함폭침, 연평도 폭격과 휴전선 목함지뢰매설, 컴퓨터와 IT를 통한 디도스 공격, 장·단거리 미사일 개발과 가장 끔찍한 살상무기인 핵개발과 화학무기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입니다.


6·25 전쟁이 끝난지 68년의 세월이 흘렀으나 우리는 아직도 그 전쟁으로 말미암은 분단의 아픔과 고향과 가족을 등지고 피난 나와 가지도 못하고 보지도 못하고 사는 천만 이산가족의 아픔과 부모와 자녀를 잃어버리고 남편과 아내를 잃어버린 채 살아가는 가족의 아픔, 전쟁의 각종 부상으로 육체의 고통을 가지고 살아가는 부상자들의 아픔과 같은 민족으로서 아직도 총부리를 겨누고 서로 대치하고 있는 이 나라의 아픔을 기억하여 다시는 이와 같은 비극이 생기지 않도록 우리 기독인들이 사명을 가지고 깨어 기도에 힘써야 할 것입니다.
이 책임을 가지고 군경선교회에서는 다음 세대에 우리나라를 책임지게 될 63만 국군 장병들에게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여 전군 복음화를 통한 민족복음화를 이뤄 이 땅에 평화적,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통일이 오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6·25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세대들을 철저한 복음신앙과 자유민주사상으로 무장시켜 애국애족하며 세계평화를 이루는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기회를 삼으며, 이 나라 이민족을 지키고 발전시키는 내일의 희망이 되는 청년들로 거듭나기를 소원합니다. 나아가 전국 침례교회 성도들에게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와 군복음화를 위한 군선교의 후원과 동참을 위해 해마다 찾아오는 6·25에 아침 한 끼 금식 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전국에 있는 모든 침례교 가족 여러분!
국방의 의무를 다 하며 이 나라를 지키고 있는 63만 국군 장병들은 다음 세대 이 나라와 사회 및 교회를 이끌고 나갈 지도자들입니다. 다음 세대의 주인공인 청년 전도의 핵심인 63만 국군장병의 복음화를 이뤄 민족복음화를 이루며 이 나라의 간절한 소망인 자유 민주주의 평화 통일을 위하여 군경선교회가 펼치고 있는 6·25 아침 한 끼 금식운동에 모두가 동참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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