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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따라쓰기’ 전국교회 참여 ‘확산’

노트·간증문 통해 은혜 나눠



교회진흥원(이사장 황인술 목사, 원장 이요섭 목사)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교단적 차원의 운동으로 펼쳤던 “잠언 따라쓰기”(요단출판사)가 지역교회와 성도들의 적극적인 참여 가운데 감동적인 간증으로 큰 관심을 모았다.
교회진흥원은 “잠언 따라쓰기”를 장려하기 위해 참여 교회와 성도들에게 완성된 “잠언 따라쓰기” 노트와 간증문을 받아 시상해 참여를 독려했다. 그 결과 단체 참여 부문에는 100여명 이상이 참여한 성광교회(유관재 목사), 거룩한샘성천교회(강석원 목사), 서울제일교회(김형윤 목사), 강릉신흥교회(최성섭 목사)가 선정됐다.


개인 부문 최우수상에는 강북중앙교회(최건석 목사) 한봉수 장로, 우수상에는 거룩한샘성천교회 5명(정승만, 임미자, 이향숙, 박수연, 정필순), 강북중앙교회 2명(이종선, 조충근), 백운대교회(백의현 목사) 2명(고미선, 안병태), 안양교회(윤태민 목사) 1명(김혜선)이 선정됐다. 수상 교회와 개인 수상자들에게는 부문별 상품을 전달하고 “잠언 따라쓰기” 완성본과 간증 제출자 모두에게도 소정의 참가상을 수여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한봉수 장로는 예수님을 만난 후 뒤늦게 자녀들에게 믿음을 전수하고자하는 소망으로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수24:15)”를 가훈으로 삼고, 자녀들에게 주기 위해 성경 전체를 2번이나 필사하기도 한 이력이 있었다. 이번 ‘잠언 따라쓰기’는 손녀 (한채희, 4세)에게 믿음의 유산으로 주기 위해 참여했는데, 잠언 필사와 함께 손녀를 향한 절절한 기도문, 손녀의 일상을 담은 사진이 매 장마다 첨부해 하나님과 손녀에 대한 사랑과 정성을 깊이 느낄 수 있었다.


한편 성경 따라 쓰기 시리즈가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게 된 이유는 단 권별로 출간되어 성경 전권 필사에 대한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고, 성경 본문이 수록되어 있어 “따라 쓰기” 노트만 가지고도 필사가 가능하며, 묵상기도를 적을 수 있어서, 따라 쓰기를 하면서 받은 은혜를 계속 간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요단출판사는 계속해서 “따라 쓰기” 노트를 발간하여 우리 교단이 성경의 사람들로 불리는 침례교의 전통을 이어 가는데 힘쓸 계획이다.


이송우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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