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병원선교회(Healthcare Christian Fellowship International) 극동아시아는 지난 6월 9일 경기도 광주 한국병원선교회 본부 회관에서 극동아시아 대표 이·취임식 감사 예배를 드렸다.
세계병원선교회는 82년의 역사를 가진 병원선교 단체이며, 전 세계 100개국에 지부가 개설된 국제적인 선교회이다. 의사, 간호사, 목회자, 평신도 사역자로 구성된 세계병원선교회는 병원을 찾는 환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사역을 하고 있다.
이날 취임한 신인철 대표는 세계병원선교회 극동아시아 지역에 소속된 350여개의 병원과 사역자들을 섬기는 일을 하게 된다. 병원선교회의 주 사역은 환우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해외 의료 봉사 사역과 제3세계의 젊은 의사들을 초청하여 단기 의료훈련을 지원하게 된다. 신인철 교수는 취임사에서 “병원을 선교지로 삼아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취임식에는 유기환 교수(한국의료선교연합회 회장), 신상철 원장(한국병원선교회 회장) 등 100여명의 병원 선교 사역자들이 참석했다. 취임 예배는 침례신학대학교 총장 직무 대행인 도한호 박사가 “21세기 가나안”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이송우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