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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진흥원 ‘1689 런던 침례교 신앙고백서 해설’ 출간 세미나



교회진흥원(이사장 황인술 목사, 원장 이요섭 목사)은 지난 7월 19일 강남중앙교회에서 ‘1689 런던 침례교 신앙고백서 해설’(신앙고백서) 출간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제2차 런던 침례교 신앙고백서’라고도 불리는 ‘신앙고백서’는 당시 영국의 국왕이었던 찰스 2세가 성공회에 순종치 않는 침례교회, 회중교회, 장로교회를 핍박하자 함께 핍박받는 3개 교회가 교리적인 일치성이 있다는 것을 선포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밖에도 △퀘이커 운동의 신비주의로부터 교회를 보호하기 위해 △하나님의 예정을 지나치게 강조하며 전도를 하지 않는 고등칼빈주의를 반박하기 위해 △토마스 콜리어라는 평신도 전도자가 칼빈주의 구원관에 어긋나는 일반속죄설을 가르치려 했기에 이를 저지하기 위한 목적 등이 있다. 세미나는 저자 피영민 목사가 신앙고백서의 역사와 필요성, 교리적 특징 등 설명한 후 신앙고백서에 담겨있는 32개의 교리를 차근차근 참가자들에게 설명했다.


저자 피영민 목사는 “이 책은 어떤 학문적인 조직신학 교과서가 아닌 교회라는 상황에서 어떻게 신앙고백서의 내용을 회중들에게 설교하고 교육할 수 있는가 하는 고민의 산물”이라며 “이 고백서를 공부하는 성도들에게 신앙의 큰 유익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는 350여명의 목회자 및 성도들이 참석했다. 또한 식전 행사로 가나중앙지방회 회장 김형구 목사가 기도하고 교회진흥원장 이요섭 목사가 환영사를 했다.


범영수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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