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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여성선교연합회 관사도 선교여행



전국여성선교연합회 회원(회장 조현순, 총무 백순실, 전여회)들은 지난 7월 16~19일 3박 4일간 관사도로 섬선교 사역을 진행했다. 올해 4회째 관사도를 찾은 전여회 선교팀은 경동지방 여선교회원과 전여회 임원이 함께하며 하나님 나라를 위한 연합의 모습으로 힘을 더했다.


관사도에 도착한 회원들은 첫째 날, 관사도교회 김요셉 목사의 “선교는 사랑이며 이를 위해 그리스도의 도의 초보를 버리고 사랑의 섬김으로 완전한 데로 나아가야 한다”는 말씀과 선교간증을 통해 마음을 새롭게 다짐으로 선교사역을 시작했다. 둘째 날 회원들은 관사도 주민의 주요 수입원인 톳 말리기 공동작업을 도우며 본격적인 선교 활동을 시작했다. 작열하는 태양 아래서 주민들이 채취한 톳을 말리는 작업은 쉽지 않았지만 그리스도의 사랑과 항상 어렵게 작업하는 관사도 주민들의 수고에 동참하는 시간이었다.


톳 작업을 마친 후 주민들을 위해 점심과 저녁식사를 준비해 대접하며 그들을 위로했다. 너무나도 맛있게 식사하시는 주민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 셋째 날에도 톳 작업을 돕고 점심식사를 대접한 후 관사도 근처의 또 다른 섬, 옥도의 옥도교회(박준수 목사)를 방문해 박준수 목사와 교제하며 그곳의 필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마을 어르신들에게 발마사지를 해 드리며 교제하고 복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여회는 “4년전 처음 관사도를 방문했을 때, 경계심을 가지고 마음을 열지 않던 지역 주민들이 서서히 마음을 열고 우리를 환영하고 복음에 귀 기울이는 모습에 큰 도전이 됐다”면서 “이번 선교여행이 관사도에는 복음의 새로운 희망을 품는 시간이지만 우리에게는 성령의 인도하심을 체험한 순간이었다”고 설명했다.


강신숙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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