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지방회(회장 이명선 목사)는 지난 7월 9일 영등포교회(전성수 목사)에서 파라솔 전도세미나를 가졌다. 당일 장맛비가 하루 종일 계속 됐지만, 세미나에 참석한 목회자와 성도의 전도열정은 식을 줄 몰랐다. 좋지 않는 상황 이지만, 굴하지 않고 파라솔을 펴고 전도를 나서자, 이름과 전화번호, 주소를 적어준 사람이 160명, 관계를 맺은 사람은 63명, 당장 교회로 오기로 한 사람은 28명이나 되는 역사가 일어났다.

이날 세미나는 강관중 목사(경기제일)의 파라솔 전도법 강의와 전도실습이 샌드위치 식으로 이루어져 그 효과를 더했으며, 영등포교회는 행사 진행을 위해 중식과 간식, 친절한 안내를 제공했으며, 지방회의 각 교회는 세미나 실습을 위한 파라솔과 보온병 등 필요한 물품을 함께 준비했다. 세미나 결과 참석한 각 교회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전도에 대한 자신감과 열정이 회복되고, 전도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기도록 도와주었고, 구령의 열정에 의한 감격스러운 소식이 계속 들려오고 있다.

공보부장 김규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