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비전 미니스트리 대표 장용성 목사(주님이꿈꾸신)는 지난 8월 13일 태국 챠청싸오 하나님나라영광교회에서 태국 현지 청소년 청년들을 위한 1일 집회를 인도했다.
이번 집회는 태국 현지인 사역을 하고 있는 유옥임 선교사의 기도와 헌신으로 이뤄졌는데 태국에서 청소년을 위한 집회가 수 년 동안 없었다가 이번 집회를 계기로 여러 교회가 연합하고 청소년 300여명이 모여 예배하는 감동의 시간이었다.
저녁 7시에 레크리에이션을 시작으로, 태국청소년들의 특별공연과 한국에서 온 단기선교팀의 공연은 참석한 이들의 마음을 열기에 충분했고 이어진 현지교회 찬양팀의 찬양으로 예배는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었다.
주강사인 장 목사는 “세상 모든 것에는 창조의 목적이 있듯이 하나님이 인간을 만드신 목적은 예배 받으시기 위함”이라며 그리스도의 정체성과 세계열방선교의 중요성을 피력했으며 “태국 땅을 위해 헌신하고 기도할 용사들이 필요”라고 하자 모두가 강단 앞으로 나와 무릎을 꿇고 의자에서 내려와 엎드려 눈물로 부르짖어 기도하기 시작했다.
기도가 끝나고 모두가 열정적으로 춤을 추며 큰 소리로 외치고 뛰면서 하나님을 기쁨으로 찬양했다. 집회에 참여한 태국현지 목회자들은 하나같이 청소년들의 예배 모습에 감동을 받고 매년 청소년을 위한 집회를 열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집회는 1일 집회를 참석하기 위해 10시간 이상 차량으로 이동해서 온 20여명의 현지인들도 있었고 주변국 라오스에서 참석한 이들도 있었다. 그야말로 태국 땅에 성령의 바람이 분 축제의 시간이었다.
집회를 주관한 유 선교사는 집회가 끝난 후 태국교회에 거룩한 바람이 불고 있다며, 벌써부터 내년 8월에 방콕과 우돈시에서 2박 3일간의 태국 Awaken 유스비전 청소년캠프를 계획하고 준비하고 있다.
범영수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