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교단 국내선교회(이사장 김길배 목사, 회장 유지영 목사)는 다문화 선교 사역의 일환으로 한샘교회(차남조 목사)와 협력으로 한샘러시아교회(이병우 목사) 창립 감사예배를 드렸다.
한샘러시아교회는 안산 다문화사역을 전개하기 위한 교두보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 국내선교회와 안산지방회, 한샘교회, 분당한샘교회(안영목 목사), 한샘선교교회(김흥렬 목사)가 재정지원으로 창립됐다.
이날 창립감사예배는 이병우 목사의 사회로 안산지방회 총무 이민욱 목사(뿌리깊은)의 기도, 분당한샘교회 찬양대의 찬양이 있은 뒤, 안산지방회장 강흥원 목사(시화중앙)가 “칭찬받는 교회”(계3:7~13)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김흥렬 목사(한샘선교)의 봉헌기도, 국내선교회 회장 유지영 목사의 축사, 안영목 목사(분당한샘)가 권면한 뒤, 차남조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국내선교회 전 이사장 차남조 목사는 “개척교회의 대안으로 다문화교회를 세워 복음을 확장하기 원한다”고 강조했다. 차 목사는 다문화 선교 교회인 한샘러시아교회와 한샘선교교회의 내부 시설 공사를 직접 작업하며 후원했다.
국내선교회 회장 유지영 목사는 “교회의 기금 및 선교비를 지원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다문화 교회 사역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며 “앞으로 미주 베트남침례교총회와 협력해 국내에 베트남 다문화 교회를 세울 계획을 가지고 있기에 많은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송우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