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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세대 신앙교과서 J2B공과(1)



매년 침례교단의 신앙교과서인 2019 3-1학기 J2B(Journey to the Bible, 성경으로의 여행)공과는 침례교의 중요한 특징인 “신앙의 자유” 전통을 성경에 근거해서 다뤘다.
j2B 공과는 영적 편식을 막고 건강하고 균형잡힌 영성을 길러주는 영적 교과서이다. 3년 동안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성경 66권을 빠짐없이 다 배우게 되면 균형잡힌 영적 분별력을 가진 세대가 된다.


어떤 이단의 거짓된 가르침도 성경의 진리를 이길 수 없다. 2019 j2B 3-1학기에는 구약 모세오경 중 레위기, 역사서(역대하, 에스라, 느헤미야) 선지서(이사야, 다니엘, 호세아, 아모스, 미가, 하박국, 요나), 절기 관련(유월절, 부활절, 성령강림주일)을 다루고, 신약에서는 사도행전과 서신서를 중심으로 바울의 전도여행과 동역자들에 대해 소개한다. 유치부는 총19과, 유년부와 초등부는 20과로 이뤄져 있다.  


2019년에는 기차여행을 콘셉트로 성경을 여행하는 듯한 느낌으로 흥미롭게 공부할 수 있도록 했다. 시대적으로도 서울에서 출발해 북한을 거쳐 중국이나 러시아를 지나 유럽 대륙의 끝 스페인이나 영국까지 가는 대륙횡단열차 여행의 가능성이 점차 현실화되는 시점에서 기차 콘셉트의 공과 구성은 미래 세대에게 은쟁반에 금사과 같은 맞춤형 성경교육의 도구가 될 수 있다.


교회진흥원은 신앙교육이 전세대를 아우르며 세대간 신앙전수가 이루어져야함을 직시하고 j2B 공과를 기획단계부터 신앙공동체적 통합교육공과로 구성해왔다. 교회에서 전 세대가 같은 본문을 각 세대의 눈높이로 공부하고, 자연스레 가정예배와 나눔을 통해 가정신앙공동체가 되도록 구성한 것이다. 바쁜 현대의 일상에서 가정예배를 위해 또 다른 본문을 가지고 각 가족 구성원에 맞게 아버지나 어머니가 말씀을 풀어 주기란 쉽지 않다. 교회에서 각 세대가 이미 배운 말씀을 식사 시간이나 저녁 잠들기 전, 또는 가족 SNS 등을 이용해 나누기만해도 가족신앙공동체의 든든한 삼겹줄이 만들어질 수 있다.


성경을 배운 최종적인 결과는 지식의 자랑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와 같은 인격으로 변화되는 것이다. 2018년부터 도입한 5차원성경학습법은 1차적으로는 교사들을, 그리고 훈련된 교사들을 통해 학생들이 성경을 통해 예수님 인격으로 변화되는 토대를 만드는 훈련을 제공한다.  마가복음 12장 33절 말씀처럼“지혜를 다하고”(지력), “또 마음을 다하고”(심력), “힘을 다하여”(체력), “제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자기관리), “이웃을 사랑하는 것”(인간관계)을 바르게 하도록 추가훈련의 기회를 제공한다. 5차원 성경학습법을 제대로 적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교사훈련이 이루어져야 한다. 주일학교 부흥과 변화의 열쇠는 바로 주일학교 교사이기 때문이다.


문의 (02) 2643-7390

교회진흥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