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방회(회장 이홍천 목사) 경주제일교회는 지난 11월 25일 김이태 목사 은퇴 및 원로목사 추대 감사예배를 드렸다. 주의 부름을 받고 성역 38주년, 대성중고등학교 교목, 대전영락교회와 경주제일교회에서 21년 사역을 마무리하면서 65세 조기 은퇴를 하는 은퇴식에 교인들과 지방회 목회자, 경주시 국회의원, 시장 등 각계 기관장들의 축하 속에 3부 예식으로 진행됐다.
제1부 예배는 최경훈 목사(송라)의 사회로 이창훈 목사(구정중앙)의 기도와 침례신학대학교 전 총장 허긴 목사가 “선한싸움과 의의 면류관”(딤후4:6~8)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제2부에서는 회고의 영상을 통해 그간 목회의 여정을 되돌아 보며 원로목사 추대식이 행해졌다. 박수현 장로의 약력소개 및 조경래 장로의 경주제일교회 원로목사 추대사와 지방회장 이홍천 목사(호산나)의 원로목사 추대선포 후 경주시와 포항극동방송국의 감사패 증정과 교회를 대표해서 김미주 집사의 감사의 글 교회 각부서별 꽃다발 증정이 있었다.
제3부 축하순서에서는 극동방송 아나운서 정인숙 집사의 사회로 국회의원 김석기 의원, 주낙영 경주시장, 김중식 목사(포항중앙) 축사와 임창구 원로장로의 격려사, 워십 찬양단, 그라시아여성중창단의 축가와 김이태 목사의 감사 인사, 김바울 목사의 축도로 모든 예식을 마쳤다.
김이태 목사는 감사 인사에서 “아름다운 사람은 머물고 간 자리도 아름답다는 말처럼 우리 인생은 이 세상을 떠날 때 어떠한 흔적을 남기고 가느냐가 대단히 중요하다. 예수의 흔적은 예수의 영원한 소유물이 되는 것으로써 그리스도인의 위대한 신앙고백”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 목사는 “주님의 부름을 받고 성역 38주년, 특히 경주제일교회 21년 목회를 마무리하면서 65세 조기 은퇴의 약속을 지킬 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하나님과 성도들에게 부족함과 아쉬운 마음 뿐이었는데, 성도들의 사랑과 배려로 작은 흔적이라도 남길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지방회 공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