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방회(회장 이홍천 목사)는 조기 은퇴를 한 김이태 목사(경주제일 원로) 축하예배를 지난 12월 27일 포항중앙교회(김중식 목사)에서 드렸다.
이날 예배는 지방회 사회부장 김만수 목사(행복한)의 사회로 찬양으로 시작해 방영팔 목사(은빛)의 기도와 지방회장 이홍천 목사(호산나)가 “광(光)나는 말”(요일3:17-18)”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또한 포항지방회 사모회의 축가로 은혜를 더 했고 지방회장의 꽃다발 전달과 함께 영상을 통해서 김이태 목사의 목회일정을 돌아보면서 백승호 목사(예인)가 송별사를 했으며, 은퇴목사인 김이태 목사가 답사를, 지방회 총무 김성철 목사의 광고, 파송의 노래 찬양 후 조나단 목사(목양)의 축도로 김이태 목사 은퇴감사 축하예배를 마쳤다.
김이태 목사는 답사에서 “인생의 축복은 만남을 통해 좌우된다. 힘들고 어려웠을 때 동역자들의 격려와 위로가 큰 힘이 됐다”면서 “지방회에 가족과 같은 공동체를 이루어가도록 부탁한다. 지금까지 지내오면서 되돌아보니 아는 것보다 알고 싶은 것이 많은 것 같다. 늙어가지 말고 익어가며, 녹슨 인생이 되지 말고 닿는 인생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포항지방회 원로인 김이태 목사는 주님의 부름을 받고 성역 38주년 대성중고등학교 교목, 대전영락교회와 경주제일교회를 섬기면서 경주시 국정홍보위원,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미래포럼위원,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경북지회 이사, 방송설교와 부흥사사역, 다수의 저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교회와 지역을 섬기며 목회의 흔적을 남기고 있다.
서기 윤영민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