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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진흥원 강원지역 신년교사강습회



교회진흥원(이사장 유정환 목사, 원장 이요섭 목사)은 지난 1월 12일 원주중앙교회(전봉길 목사)에서 70여명의 목회자와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 강원지역 신년교사강습회를 개최했다.


교회진흥원 신년교사강습회는 그동안 수도권과 중부권에서만 진행해 왔다. 올해는 다른 지역에서도 요청이 있어온 점을 감안해 전국의 지역교회와 주일학교의 부흥을 돕도록 5개 권역별로 확장했다.
원주지방회 교육담당 강풍훈 목사(찬양)의 기도에 이어 환영사에 나선 이요섭 원장은 장소와 식사를 제공해준 원주중앙교회와 여러 강사들, 그리고 지방회 목회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요섭 원장은 역대상 11장 9절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다음 세대도 더 강성해질 수 있고 교회학교가 부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선포했다. 이어 노은석 교수(침신대 기독교교육학)가 “기독교교육의 방향과 교사의 역할”이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노 교수는 기독교교육이 무엇인지 교사들에게 묻고, 앞으로 다음 세대를 위한 기독교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면서 교사의 역할에 대해 설파했다.
류은성 사모(영등포, 명지대 사회교육대학원)는 “어린이·청소년 상담과 교사 리더십”이란 주제를 통해 실제 사례를 제시하며 어린이부터 청소년까지의 특성을 분석하고 교사가 지녀야 할 성품, 태도, 언어 등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교회진흥원 연구개발팀 공과담당 이인애 간사는 “2019년 1학기 j2B(journey to the Bible) 공과 소개 및 공과 교수법”에서 교사들이 공과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학습지도안을 만들어 시연을 실시했다.
마지막으로 연구개발팀장 김성집 박사(교육학)는 “로렌스 리처드의 소그룹 공동체 교육이론” 을 소개하고 5가지 키워드인 생명, 제자화, 캐릭터, 공동체, 사회화·모델화·은사를 설명하면서 변화를 도모하는 교사가 되도록 도전하며 격려했다.


이번 강습회는 지방회 단체 등록과 목회자들의 적극적인 참석 및 후원이 이어졌다. 원주지방회와 원주동지방회는 단체 등록을 통해 지방회 소속 교회들을 도왔고, 지방회 차원에서 간식을 제공했다.
곽도희 증경총회장과 원주중앙교회 전봉길 목사(전 교회진흥원 이사장)를 비롯한 지방회 소속 목회자들은 강습회 끝까지 자리를 함께하며 교사들을 격려하고, 지역교회 주일학교 부흥을 위해 마음과 뜻을 모았다. 


범영수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