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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방회, 계원교회에 화재헌금 전달


포항지방회(회장 이홍천 목사)는 3월 14일 신계교회(박효걸 목사)에서 지난 해 새벽 누전으로 화재가 발생해 사택 일부가 소실되는 피해를 입은 계원교회(우도환 목사)에 사택 화재 및 건축을 위한 모금 헌금을 전달했다.
포항지방회는 계원교회가 건축을 하던 중 겪은 사택 화재로 인한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함께 나누고자 지방회 차원에서 개교회별로 헌금을 해 2135만원을 모금한 바 있다.


교회 창립 110주년을 맞이한 계원교회는 현재 무허가 건물인 교회당을 철거하고 새로 교회를 건축 중에 사택 일부가 소실되는 피해를 입은 가운데 연로한 성도들의 기도와 헌신으로 교회와 사택을 건축 보수 중에 있지만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연말 영하 13도의 강추위가 몰아치고 있는 상황에서 건물 외벽에 설치된 사택 심야 보일러의 배전판에 누전이 발생해 삽시간에 불길이 일어났으며 우도환 목사의 신속한 신고와 진화작업으로 사택 전소는 막을 수 있었다. 화재로 인해 사택은 전기장치가 소실되고 서재로 사용했던 방에 천정과 외벽에 피해를 입은 상황이다. 포항지방회는 관계자는 “속히 교회 건축이 완공되고 사택이 복구될 수 있도록 기도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지방회 서기 윤영민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