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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진흥원 침신대서 제자훈련 5단계 특강


우리교단 교회진흥원(이사장 유정환 목사, 원장 이요섭 목사)은 3월 25일부터 대전 침례신학대학교(총장 김선배) 4202강의실에서 ‘침례교 제자훈련 5단계’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오는 5월 27일까지 매주 월요일에 진행하며 목회현장에서 그동안 꾸준히 제기되어 왔던 신학교 졸업생들의 현장 사역 능력 향상 제고 요청을 교회진흥원과 침례신학대학교가 받아들여 협력사역으로 시행하게 된 것이다.


‘침례교 제자훈련 5단계’는 교회진흥원에서 침례교 정체성을 바탕으로 제작한 신앙훈련프로그램을 기반으로 보급한 프로그램으로 ‘복음전도’ ‘새신자’ ‘성장’ ‘예비 목자’ ‘목자’의 5단계로 이뤄져 있다.
각 단계는 기본 신앙훈련교재부터 심화훈련교재까지 구성해 이미 목회현장에서 검증받은 프로그램이다. 이번 특강에서는 각 단계와 그에 해당하는 교재들의 사용법을 소개하고, 현장 목회자와 교수진들이 각 주제별 특강과 질의응답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40명으로 제한한 수강인원이 조기에 마감이 될 정도로 학생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모든 강좌를 참석한 학생들에게는 교회진흥원 훈련프로그램 수료증서, 보급형 뱁티스트 성경, 2019 공과 세트, 매주 저녁 식사와 함께 소정의 장학금도 지급하며 향후 교회진흥원 사역에 협력의 기회도 갖게 되는 등 다양한 특전도 줄 예정이다.


지난 3월 25일 교회진흥원 김성집 연구개발팀장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순서에서는 교회진흥원 이요섭 원장은 차세대 리더인 신학생들에게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교회진흥원이 침례교 정체성에 기반한 훈련프로그램으로 차세대 리더들을 훈련하는 것은 침례교의 미래를 위한 위대한 투자이자, 소명을 강조했다.
이어 침신대 신인철 학생처장의 격려사와 제자훈련 특강의 신학교 커리큘럼 채택을 제의했던 송명섭 이사(신영)의 축사에 이은 축도가 이어졌다.


이후 침례교제자훈련의 첫 단계의 복음전도 특강에서 박영철 교수는 그간 한국교회의 단편적 복음전도가 가져온 폐해를 보완해 교회진흥원과 함께 만들어 새롭게 선보인 ‘부활 전도지’를 활용한 온전한 복음전도를 소개했다. 교회진흥원은 이번 학기 특강을 평가한 후, 현장 목회자들의 의견을 모아 신학교에 협의를 시작해 다시 한번 정규 커리큘럼 안에서 차세대 리더들이 침례교 정체성을 가진 신앙훈련을 받을 수 있게 노력할 예정이다.


이송우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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