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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신대, 손석원·황일구 목사 초청 부흥회


침례신학대학교(총장 김선배)는 신학기를 맞아 지난 3월 19~20일 교단기념대강당에서 “성령의 단비로!”란 주제로 대학부흥회를 진행했다. 이번 부흥회는 이틀간 6차례에 걸쳐 말씀을 전했으며 매시간 대학 찬양팀 ‘샤마’와 ‘브니엘’이 집회를 인도했다. 19일 집회는 손석원 목사가 강사로 나서 “성령과 목회”(빌2:13), “성령을 받으라”(요20:21~22), “성령과 부흥”(고전2:4~5)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손 목사는 “우리들은 주님이 있는 그대로의 우리를 받아주시지 않는다면 이 자리에 서 있을 수 없음을 고백하며 교회는 영웅 때문에 부흥되는 것이 아니고 순교자 때문에 부흥하는 것”이라며 “예수님도 성령님으로 시작해서 성령님으로 마치셨기에 항상 성령님과 동행하는 우리가 돼야 한다”고 전했다. 20일 집회는 황일구 목사가 “첫 사랑과 복음의 능력 목회”(계2:4~5, 롬1:16), “아버지의 사랑 목회”(고전4:15), “성령의 능력목회”(신34:9)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황일구 목사는 “눈물이 흐르면 아직 주님과의 첫사랑을 잊지 않기에 눈물을 흘리므로 그분과의 관계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황 목사는 “스승 목회를 하지 말고 아버지를 목회를 해야 하며 그래야 행복하다”면서 “사육하려 하지 말고 양육하고 먼저 사랑으로 다가가고 사랑으로 품어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부흥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2명의 강사를 통해 예비 목회자와 기독교 지도자로서 신앙적으로 준비하고 자신을 돌아보며 부름받은 소명을 확인하는 시간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이송우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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