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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비전 장용성 대표 몽골청년리바이벌 콘퍼런스서 말씀 전해



복음화율 1%인 몽골에서 한인청년들을 위한 집회가 몽골국제대학교에서 열렸다.
몽골국제대학교는 몽골 울란바타르에 위치한 사립대학으로 몽골 교육부로부터 인가를 받았으며, 몽골 정부로 부터 부지를 기증받아 건립됐다. 몽골국제대학교는 2002년 선교를 목적으로 세워진 학교로 한국에선 “내려놓음”으로 잘 알려진 이용규 선교사가 부총장으로 있었던 학교다.


이번 집회의 강사로 초청받은 장용성 목사(주님이꿈꾸신)는 말씀과 뜨거운 기도회를 인도하며 사회주의 국가에서 대학교 내 종교집회가 불법인 몽골에서 영적인 예배의 갈급함을 느끼던 청년들에게 뜨거운 성령의 단비를 적시는 은혜의 시간을 제공했다.


몽골에서 지낸지 5년차인 안다예 학생은 “한국에서처럼 몽골에선 열정적 예배는 불가능할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매 시간 집회를 통해서 서로를 위해 안아주며 눈물로 기도하고 말씀 앞에 눈물로 회개하며 회복됐다”며 감동을 전했다. 참석한 한 교수도 타성에 젖어 살아가고 있는 몽골 선교사들과 사역자들에게 꼭 필요한 회개의 말씀과 집회였다며 눈시울을 적셨다.


말씀을 전한 장용성 목사는 “세상을 바꾼 그리스도인은 십자가와 부활의 삶으로 살아가는 제자들이었다. 하나님께서 몽골로 부르신 이유는 복음의 불모지에서 제자 삼으라는 것이기에 사명을 깨닫고 잘 준비할 때 하나님께서 몽골의 회복과 부흥을 일으킬 것”이라며 소명과 사명에 대한 말씀으로 전했다.       

   
범영수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