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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역자복지회 제29회 원로목사 부부 초청 위로회 개최


우리교단 교역자복지회(이사장 구정환 목사, 회장 황인정 목사)는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1일 경기도 가평 필그림하우스에서 제29회 우리교단 원로목회자 부부 초청 위로회 및 정기총회를 진행했다.


소속 200여명의 원로목사 부부가 함께한 가운데 진행한 개회예배는 교역자복지회 회장 황인정 목사의 사회로, 윤설하 집사의 특별찬송, 국내선교회 회장 유지영 목사가 대표기도하고 전국남선교연합회 회장 이학용 장로의 성경봉독, 증경총회장 이대식 목사의 환영인사, 정소영 사모(강남중앙)의 특송이 있는 뒤, 교역자복지회 이사장 구정환 목사가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고전15:10)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구정환 목사는 설교를 통해, “우리가 이렇게 이 자리에 있는 것이 진정으로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고백하고 싶다”면서 “이제 우리는 이렇게 아름답고 건강하게 성장한 침례교단을 바라보며 은혜 가운데 살며 은혜 가운데 생을 마치기를 소망하며 그 모습이 교단에 큰 귀감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증경총회장 이봉수 목사(광천)의 축사와 (재)기독교한국침례회유지재단 이사장 진충섭 목사의 격려사, 원로목사회 회장 유병문 목사가 감사 인사를 전하고 증경총회장 지덕 목사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원로목사 위로회는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총회장 박종철 목사(새소망)가 위로회에 방문해 원목사를 위로, 격려했으며 이동원 원로목사가 “천로역정의 영성”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지구촌교회 시니어 선교단 공연, 이은경 권사의 피아노독주, 김승 목사의 색소폰 특별공연으로 원로 목사를 위로하고 격려했다. 교역자복지회 회장 황인정 목사는 “주님께서 우리교단 선배 목회자들에게 총회와 지방회, 기관, 개교회들이 후원하며 이번 위로회가 큰 은혜와 사랑이 넘쳐나는 시간이 됐다”면서 “함께 우리의 지난 사역들을 되돌아보고 교단을 위해 기도하며 후배 동역자들에게 본이 되는 선배 목회자들이 많이 세워지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가평=이송우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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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다시 사셨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그의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벧전 1:3) 2024년 부활절을 맞이하여 3500침례교회와 목회 동역자. 성도들 위에 그리스도의 부활의 생명과 기쁨과 회복의 은총이 충만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가 죄인으로 영원한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는 존재에서 예수님의 죽으심과 다시 살아나심으로 영원한 생명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역사적인 순간입니다. 이 부활의 기쁨과 감격이 없다면 우리는 아무것도 아닌 존재입니다. 이 땅의 창조주이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에 직접 주관하시고 인도하시며 이제는 구원의 완성으로 진정한 하나님 나라의 백성을 몸소 가르치시고 보여주시기 위해 그의 아들을 보내주신 사실을 믿고 기억해야 합니다. 그 분은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셨고 가르치셨으며 가난한 자, 병든 자, 소외된 자, 고난 받는 자를 치유하시고 회복시키셨습니다. 그 회복을 통해 우리는 이 땅에 믿음의 공동체를 세웠습니다. 그 공동체의 핵심은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과 부활의 놀라운 소식입니다. 이 소식이 복음의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