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꿈의교회 박순영 권사(사진 오른쪽)가 지난 6월 17일 침례신학대학교 김선배 총장을 예방하고 신학생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박순영 권사는“약 2주 전에 어머님이 소천하셨는데, 모든 장례절차를 마치고 난 뒤 500만 원의 돈이 남아서 형제들 중 형편이 어려운 형제에게 줬지만 큰 언니가 소중한 곳에 사용했으면 좋겠다고 다시 돈을 보내왔다”며 “이 돈을 의미 있게 사용하려고 기도하는 가운데 평소 꿈의교회 안희묵 목사님이 교단 지도자들을 교육하는 침신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하신 말씀이 생각나 침신대에 장학금을 전달해야 되겠다는 감동이 있어 기부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선배 총장은“박순영 권사의 형제들 간 우애도 참 감동스럽고, 하나님의 응답하심에 기꺼이 순종하신 권사님께도 마음깊이 감사를 전한다”면서 “저를 비롯한 침신공동체 모두가 후원해 주신 귀한 장학금을 통해 신학생들을 신실한 하나님의 일꾼들로 양육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송우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