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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분쟁조정위 침신대 정이사 파송

사학분쟁조정위원회(사분위)가 학교법인 한국침례신학원(침례신학대학교) 정상화를 위해 개방이사 3명과 정이사 8명을 파송하기로 결의했다. 사분위는 지난 1월 20일 전체회의를 진행하고 한국침례신학원의 정상화 추진 계획안을 평가하고 정이사를 파송키로 했다.


침신대는 지난 10여년 동안 교단 파송 이사 문제로 내홍을 겪다가 결국 파행을 맞았으며 교육부가 2018년 8월 임시이사를 파송해 침신대 김선배 총장을 선임하면서부터 학교 정상화를 위해 노력했다.
이번에 선임된 개방이사와 정이사는 신원 조회를 거쳐 교육부에서 최종 임기를 결정한 후 법인사무국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선배 총장은 “교단의 숙원이며 모든 교단 목회자들의 기도와 관심으로 학교 정상화를 위한 이사 파송이 결실을 맺게 됐다”면서 “그동안 임시 이사 체제 속에서도 학교 정상화를 위해 힘써준 임시이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며 앞으로 새로운 정이사들과 함께 침신대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신학교육 기관을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송우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