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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침례신학원 신임이사장에 김병철 목사

13년만에 침신대 이사회 정상화


침례신학대학교(총장 김선배)는 지난 313일 학교법인 한국침례신학원 제166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신임이사장에 김병철 목사(사진, 온양)를 선출했다. 이번 이사회는 13년 만에 11명의 정이사가 충족되어 모였다. 임시이사 체제에서 정이사 체제로 전환된 후 첫 회의로 모인 자리에서 감사 2명을 포함해 12명이 참석한 이사회는 회의에 앞서 먼저 하나님께 감사예배를 드렸다.


감사예배는 침신대 총장 김선배 이사의 사회로 최병락 이사(강남중앙)의 기도, 윤재철 총회장(대구중앙)이 말씀을 전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학교와 이사회를 위해 합심으로 기도했다.


이날 감사예배에서 윤 총회장은 이사야 541~3절을 본문으로 기대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새롭게 구성된 이사회가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이 많이 있지만 분명한 한 가지는 하나님께서는 침례신학대학교를 향한 놀라운 계획을 갖고 계시다는 사실이며 이 계획은 하나님의 뜻 가운데 확실히 진행될 것이라며 침신대가 지역과 나라를 넘어 세계 속에서 사역할 복음의 일꾼들을 세워나가는 거룩한 선지동산이 될 수 있도록 하나님의 계획안에 큰 꿈을 가지고 많은 헌신과 아끼지 않은 수고로 하나님의 뜻을 이뤄드리는 이사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감사예배 후 이사회에서는 향후 원활한 이사회 운영을 위해 만장일치로 김병철 목사(온양)를 이사장으로 선출하고 회의를 진행했다. 이후 이사회는 침신대의 복지관, 강의실, 도서관 등 새롭게 리모델링된 학교 시설을 탐방하며, 앞으로 이사회가 학교의 발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섬기고 헌신할 것을 함께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범영수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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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누가복음 2:11) 주님의 은혜가 우리 모든 침례교 가족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우리가 영원한 생명과 안식을 누릴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독생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보내주심으로 이뤄진 놀라운 역사입니다. 특히 영원한 심판의 자리에 설 수밖에 없는 우리를 위해 그 분은 희망의 메시지, 회복의 메시지, 구원의 메시지를 선포하셨습니다. 그 분이 바로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이 감격의 순간을, 복됨의 순간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진정한 이 땅의 왕으로 오신 분은 가장 낮고 천한 자리에 오셨지만 온 인류의 구원자로 오신 것을 믿음으로 고백하며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2023년 바쁘고 어려운 한 해를 주님의 인도하심으로 보내고 이제 한 해를 마무리하는 가운데 있습니다. 모두가 참으로 많이 수고하셨고 애쓰셨습니다. 이 모든 것이 은혜이고 감사임을 고백합니다. 지난 시간 동안 침례교 총회는 교단의 미래를 생각하며 준비된 사업들을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교단 전체 교회들의 생각과 의중을 다 담아내기는 쉽지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단이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