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회(회장 방영호 목사)는 지난 5월 16~17일 친교부(하상선 목사) 주관으로 목회자 주일 은사초청 감사행사를 은혜롭고 뜻깊게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귀한 가르침을 주신 은사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성도들에게 섬김의 본을 보인다
△현직에서 은퇴하신 은사님들을 위로하고 사제간의 정을 나눈다 △강단(설교)을 내어 드림으로 최고의 예우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 △지방회 목회자 상호간의 교제와 목회자 주일을 의미있게 보냄으로 △성도들에게 목회자주일의 필요성을 바로 인식시킨다 등의 4가지 목적을 가지고 5월 지방회의에서 결의해 진행됐다.
경북지방회 관계자는 “최근 여러 모로 의미가 퇴색되고 있는 스승의 날을 되새기고 바르고 참된 길로 이끌어 준 많은 스승들의 은혜를 되새기고자 지방회 교회들과 협력해 은사 초청 감사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지방회 차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침신대에서 후진을 양성하다가 은퇴한 이정희 전 총장. 도한호 전 총장. 권혁봉 교수. 김광수 교수 등 4명의 은사를 모시고 진행됐다. 경북지방회는 4명의 은사들과 함께 사제간에 교제하며, 정성스러운 식사를 대접하고, 제자들의 교회를 방문해 목회현장의 모습을 돌아보며 은혜로운 말씀을 전하는 순서로 행사를 진행했다.
김광수 교수는 산양교회(장춘원 목사)에서, 도한호 전 총장은 대광교회(김영삼 목사)에서, 이정희 전 총장은 동문교회(이진규 목사)에서, 권혁봉 교수는 마성교회(하상선 목사)에서 말씀을 전하며 교회마다 모든 성도들이 풍성한 은혜를 누리며 감동이 넘쳐나는 아름다운 축복의 행사로 열렸다.
이번 행사와 관련, 하상선 목사(마성)는 “처음 진행한 행사라 많은 분들을 모시지 못해서 아쉬움도 있지만 다음에는 더 잘 준비해서 은사님들의 은혜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고자 한다”며 “우리 지방회 뿐만 아니라 더욱 많은 지방회들이 이러한 행사에 동참해주길 바라며 은퇴한 교수 뿐만 아니라 은퇴 목회자, 홀사모 등도 지방회 차원에서 돌아보는 목회자 주일이 되길 원한다”고 밝혔다.
지방회 공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