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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우리 삶 다스리는 나라 돼야”

유관재 목사 선교통일한국 컨퍼런스서 설교


우리교단 총회장을 역임한 유관재 목사(성광·사진)가 지난 5월 28~30일 선교통일한국협의회(대표회장 김종국 목사, 선통협) 주관으로 켄싱턴호텔 설악에서 열린 ‘2020 선교통일한국컨퍼런스’에서 개회 예배 말씀을 전하며 하나님의 주권을 강조했다.


이날 유관재 목사는 “보좌에서 내려오자”(욘3:6)란 제목으로 “포스트모더니즘이 만연하고 있는 시대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 자신만을 강조하고 부각시키는 삶에 관심을 가지고 그 외에는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면서 “내가 왕이 되고 주인이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우리의 삶을 다스림을 진정으로 인정하고 회개함으로 나아가야 할 때이다. 오직 하늘 영광 보좌는 하나님의 것이기에 내가 그 자리에 내려와 하나님을 왕으로 선포할 때, 그 분께서 이 나라를 온전히 사용하시며 들어 쓰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그레이트 코리아 미션 – 통일을 넘어 세계 선교로”란 주제로 열렸으며 국내외 선교 전문가와 북한선교, 통일선교 사역자들이 참석해 북한선교 방향성과 코로나19 이후 급변하는 정세와 세계선교 방향성을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송우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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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누가복음 2:11) 주님의 은혜가 우리 모든 침례교 가족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우리가 영원한 생명과 안식을 누릴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독생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보내주심으로 이뤄진 놀라운 역사입니다. 특히 영원한 심판의 자리에 설 수밖에 없는 우리를 위해 그 분은 희망의 메시지, 회복의 메시지, 구원의 메시지를 선포하셨습니다. 그 분이 바로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이 감격의 순간을, 복됨의 순간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진정한 이 땅의 왕으로 오신 분은 가장 낮고 천한 자리에 오셨지만 온 인류의 구원자로 오신 것을 믿음으로 고백하며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2023년 바쁘고 어려운 한 해를 주님의 인도하심으로 보내고 이제 한 해를 마무리하는 가운데 있습니다. 모두가 참으로 많이 수고하셨고 애쓰셨습니다. 이 모든 것이 은혜이고 감사임을 고백합니다. 지난 시간 동안 침례교 총회는 교단의 미래를 생각하며 준비된 사업들을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교단 전체 교회들의 생각과 의중을 다 담아내기는 쉽지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단이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