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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방회 생달교회 본당 물 잠겨

경북지방회(회장 방영호 목사) 생달교회 (나순규 목사)는 8월 한 달 동안 쏟아진 폭우로 인해 본당이 물에 잠겨 강단과 벽, 의자들이 물에 잠기고 사택에 곰팡이가 심하 게 피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문경에 위치한 생달교회는 최길묵 목사가 사역하다 지난 1월 사임하고 비어있던 상태였고 미국을 중심으로 아시아 사역을 하던 나순규 목사가 지방회의 심사와 결정을 거쳐 후임 으로 결정돼 지난 7월 28일 입국해 2주간 자가격리를 거친 뒤 8월 12일 교회로 이사 하려 했으나 폭우로 인한 침수피해로 사역에 차질을 빚게 됐다.


나순규 목사는 8월 11일 저녁부터 12일 하루 종일 물을 퍼내고 곰팡이를 제거하는등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역부족인 상황이다. 또한 생달교회는 교회가 지표면 보다 낮게 건축돼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지 않는 한 향후에도 이와 같은 피해가 지속되지 않으리란 보장이 없는 상황이다.


나순규 목사는 “현재 성도도 없고, 재정이 제로인 상황이라 자체적으로는 도저히 해결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고 어려움을 호소하며 전국교회에 도움을 요청했다.
범영수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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