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교단 해외선교회(회장 주민호, FMB)는 지난 5월 31일 경기도 판교의 더크로스처치에서 온·오프라인으로 FMB 비전 2030 선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1부 감사예배는 국명호 목사(여의도)의 기도로 시작해 해외선교회 이사장인 김중식 목사(포항중앙)가 “우리가 잘 살아야 합니다”(창 39:7~23)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고, 이어서 1대 회장인 유병기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무리했다.
비전 선포식으로 치러진 2부는 주민호 회장의 비전 2030 설명에 이어 이사 그룹인 김중식 목사, 이영은 목사(아름다운), 박호종 목사(더크로스처치), 송희진 목사(찬송)의 격려와 조언으로 진행했다. 현장에 참석한 다양한 나라의 선교사들이 각 나라의 국기를 들고 입장한 다음, 이번 대회에 참여한 모든 이들이 사회자를 따라 한 목소리로 비전 선언문을 낭독했다. 비전이 선포된 후 각 분야별로 해외선교회의 이사 및 내빈들의 선포기도가 있었다. ‘함께 하는 선교’는 이영은 목사(아름다운), ‘최종과업’은 손석원 목사(샘깊은), ‘선교전략’은 김용혁 목사(노은), ‘동원’은 김일엽 목사(총회 총무), ‘역량강화’는 백순실 총무(전여회), ‘핵심가치’는 김종성 목사(부산)가 기도의 순서를 이끌어 갔다.
FMB 비전 2030은 2021년 6월부터 각 국가에서 선발된 50여 명의 선교사로 구성된 준비위원들이 지부 회원들의 의견을 종합해 틀을 만들고, 2022년 1월 한 달 동안 준비위에서 선임한 4명의 선교사들이 최종안을 완성한 후 3월 해외선교회 정기 이사회에서 최종안이 통과됐다.
범영수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