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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회 라오스-태국에 6천만원 선교후원

인천지방회(회장 박재철 목사)는 지난 7월 5일 반석교회(김종국 목사)에서 라오스와 태국에 선교후원금 600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인천지방회는 지방회 단독으로 선교사를 총회에 파송해 매달 선교비를 지출하고 있다. 그러던 중 태국 선교사로 파송된 김용호 선교사는 우품폰피사이교회를 중심으로 주변지역 5개 군에 교회가 없는 곳의 복음사역을 위해 교회부지 750평 5000만원을 1차적으로 구입했다. 계약이 500만원, 교회재정 1200만원, 김용호 선교사 본인 1300만원, 지방회 개교회 후원이 2000만원이다.


또한 라오스에 파견된 김명기 선교사는 잠시 한국에 들어온 뒤 제빵 기술을 연마하고, 현지인의 기술교육과 판매, 경제적 자립을 통한 복음사역을 위해 제빵 기구 구입을 지방회에 요청했다.


이에 인천지방회는 2개의 안건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준비하기로 결의했다. 지난 5월 2일부터 6월 30일 2개월간, 모금방법은 1구좌당 7만원 씩 지정과 무지정으로 했다. 먼저 이를 위해 2차에 걸쳐 기도회를 가졌고, 포스터를 만들어서 각 교회 배부했다. 또한 지방회 선교주일을 정해 각 교회별 예배를 드리며 성도들로 하여금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그 헌신과 노력 결실의 모금결과 태국에 3300만원, 라오스에 2900만원 등 총 합계 6200만원의 후원금이 모였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한 김명기 선교사는 “인천지방회의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빚진 자의 마음으로 열심히 그 땅과 영혼들을 주님께 인도하는데 귀하게 사용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태국 현지에 있어서 전달식에 참석하지 못한 김용호 선교사는 현지 영상으로  “태국이 정말 열악한 곳이지만, 여러분의 섬김과 그 사랑과 기도로 힘을 얻고 이번에 정말 큰 감동과 은혜를 받았다. 모든 분들께 너무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인천지방회 회장 박재철 목사는 “코로나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렵지만 그러한 가운데에서도 교회들이 하나가 돼서 함께 동참해 주시고 기도해 주시고 후원해 주심에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공보부장 백승웅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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