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지방회(회장 김성구 목사)는 지난 8월 22~26일 몽골선교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선교여행은 32명의 목회자 부부가 함께 했다. 몽골에서 선교사명을 감당하고 있는 침례교 목회자 8명의 가정을 만찬에 초대해 함께 식사 교제를 하면서 몽골선교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고 각 가정에 가나지방회에서 준비해간 후원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엘승타슬하이로’로 이동해 어기노르 호수에서 목회자들이 전도한 너밍 자매에게 구원의 확신을 심어줬고 침례를 받을 것을 권유하며 안종대 목사(삼호 원로)와 이기봉 목사(행복한)가 자매에게 침례교단 최초로 어기노르 호수에서의 침례식을 거행했다.
28일 저녁 수요예배시간은 너밍 자매를 예배에 초대해 간증을 듣는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 침례교회에서 신앙생활 잘할 것을 목회자들이 특별히 당부하기도 했다.
지방회 관계자는 “매우 빡빡한 선교여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전도의 열매가 있는 시간이었기에 목회자 부부 모두가 은혜롭고 유익한 몽골선교여행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보부장 김후동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