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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창성교회 정관성전 헌당·김진석 공동담임 목사 취임예배

 

동부산지방회(회장 전영식 목사) 창성교회(백승복 목사)는 지난 9월 4일 창성교회 정관성전(캠퍼스) 헌당 및 김진석 공동담임목사 취임식을 가졌다.


식전 행사인 오프닝 세리모니는 창성교회 초대 헌당식(1990년) 동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찬양하며 참석자들이 창성교회의 역사를 되돌아 봤다.


1부 헌당식 예배는 백승복 목사의 사회로 지방회 전도부장 김원남 목사(양광)의 대표기도, 지방회 직전 부회장 손형설 목사(웅상중앙)가 성경봉독 하고 우리교단 증경총회장 김병수 목사(부산 원로)가 “복된 것을 심자”(갈 6:7)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창성교회 건축위원장 강상남 안수집사가 정관성전 건축에 대한 경과보고를 했다. 창성교회 2성전인 정관성전은 144평의 대지에 70여 평의 건축물로 지상 1층의 단층 철골구조로 지어졌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건축이 진행되면서 건축자재비의 폭등과 현장 인원의 코로나 확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하나님의 특별한 인도하심으로 완공할 수 있었다. 아울러 창성교회가 위치한 구서동 지역이 재개발이 진행됨에 따라 창성교회를 남산동으로 이전하고 교회 건축을 진행할 예정이다.


건축 경과보고 후, 백승목 목사가 성전봉헌을 위해 기도하고 성전 봉헌을 공포했다. 또한 정관성전 건축을 위해 수고한 이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2부 공동담임목사 취임식은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창성교회의 인선위원회와 사무처리회의 결의내용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침례병원 원목실장을 역임한 김진석 목사는 공동담임목사로, 이채석, 강상남, 도일호 안수집사는 교단 총회 결의에 따라 장로로 호칭하기로 했으며 김재선, 김미영 집사를 권사로 세우기로 했다.


또한 명예권사에 김순임, 김월자, 백원남, 장순단을, 명예 호칭 장로에 김원용 백정한 안수집사를 추대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부산침례교목회자연합회 회장 김성렬 목사(만나)를 비롯해 교단 목회자들이 참석해 축복기도했다. 이어 지방회장 전영식 목사(희망찬)와 교단 증경부총회장 이재순 목사(예일 원로), 감람산기도원 이옥란 원장이 축사했으며 지방회 고문 안야고 목사(성산)와 증경부총회장 최병산 목사(범일 원로)가 권면했다.


공동담임목사로 취임한 김진석 목사가 대표로 인사한 뒤, 증경총회장 박선제 목사(대신 원로) 축도로 모든 행사를 마쳤다.


백승복 목사는 “초대교회를 모범삼아, 부산 전역을 교구로, 세계를 선교지로 비전을 품으며 하나님 나라 확장 사업에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송우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