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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례교 군종목사단 수련회

 

침례교 군종목사단(단장 이석곤 목사)은 지난 9월 19~21일 경북 경주 켄싱턴리조트에서 교단 총회 지원으로 군목단 수련회를 개최했다.


2박 3일간 진행한 이번 수련회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대면 모임이 쉽지 않은 가운데 모처럼 대면모임으로 진행했으며 침례교 총회와 군경선교회(이사장 정백수 목사, 회장 서용오 목사)의 후원으로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19일은 112차 교단 정기총회에 참석했으며 저녁은 고명진 총회장(수원중앙)과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가 수련회에 참석해 군목단을 위로하고 격려금을 전달했다. 20일은 교단 총회 참관 후, 군목단들은 각자의 군선교 사역을 함께 나눴다.


마지막날 폐회예배는 침례교군선교비전2030 위원장인 여주봉 목사(포도나무)가 말씀을 전하며 군목단 목회자들을 위로하고 도전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군목단 총무 조운요 목사는 “오랜만에 여러 선후배 동역자들을 만나 군선교와 목회에 대해 나눌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다양한 군선교 목회 현장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으며 총회와 기관, 선배 목회자들으 후원과 기도에 더욱 힘을 내서 맡겨진 자리에서 귀한 열매를 맺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경선교회 서용오 회장은 “이번 군목단 수련회는 최일선 부대에서 선교사역을 감당하는 목회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교단 총회와 군경선교회, 청주교회 최영윤 목사가 후원하고 격려했으며 군목 예비역인 오산교회 김종훈 목사의 식사 대접, 군경선교회 신임이사인 정원근 목사가 격려하며 군선교의 새로운 도전의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 뜨거운 열정으로 군선교 사역에 헌신하고 있는 동역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일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경선교회는 오는 11월 21~22일 포도나무교회에서 침례교 군인교회 목회자 세미나를 가질 예정이다.   

이송우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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