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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사모회 안나부 행복수련회

 

우리교단 전국사모회(회장 이상희 사모, 총무 염정옥 사모)는 지난 10월 25일 새인천교회(김기덕 목사)에서 전국사모회 안나부 행복수련회를 진행했다.


사모회 안나부는 교단 목회자로 복음 전도 사명을 감당하시다 하나님의 품으로 남편 목회자를 먼저 보낸 사모 모임으로 전국사모회와 우리교단 총회(총회장 김인환 목사)가 섬기고 있다.


1부 예배는 전국사모회 이상희 회장의 사회로 박찬방 사모의 기도, 양미원 사모가 성경봉독한 뒤, 인천지방회 사모의 특별찬양과 새인천교회 크로마 하프의 특별찬양이 있은 뒤, 김기덕 목사가 “두려워하지 말라”(창2:14~20)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기덕 목사는 설교를 통해, “일평생 목회 여정으로 남편 목회자와 함께 기도하며 교회를 섬겨 오시다가 먼저 남편 목사를 보내고 참고 기도로 보내신 안나부 사모들을 위로하고 격려한다”며 “목회 가운데 다양한 성도들의 모습을 경험하며 말할 수 없는 어려움은 주님이 아시며 귀한 복으로 이루시리라 확신다”고 전했다. 이어 강근하 사모의 헌금기도, 송옥분 사모의 간증, 윤여선 자매가 찬송하고 사모회 총무 염정옥 사모가 광고한 뒤,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날 참석자들은 새인천교회가 준비한 점심식사를 함께 나누며 교제한 뒤, 2부 행사는 전국사모회 전 회장 차수정 사모의 기도, 총회 공보부장으로 섬기고 있는 김진혁 목사(뿌리)의 인도로 레크레이션을 하며 회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1990년 인기가수이자  찬양사역 목회자로 섬기고 있는 김종찬 목사가 “온유한 자를 기뻐하시는 하나님”(시25:9, 37:11, 야1:21)이란 제목으로 말씀과 찬양으로 참석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3부 기도회는 사모회 전회장 엄현숙 사모의 인도로 선교를 위해, 교단 총회와 목회자를 위해(이상희 회장), 안나부를 위해, 새인천교회를 위해(조은애 사모)가 기도회를 인도하고 김종국 목사(반석)의 축복기도로 안나부 행복수련회를 마쳤다. 이날 참석한 안나부 사모에게 전국사모회는 마음과 정성을 다해 후원헌금과 선물을 전달했다.


전국사모회 이상희 회장은 “코로나로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는 상황이지만 우리의 위로와 격려는 하나님의 은혜로 큰 힘이 되고 있음을 믿는다”면서 “안나부 행복수련회로 이 땅의 괴로움과 어려움을 잠시 잊고 하나님 안에 하나되어 화합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인천=이송우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