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진도 보전교회 커피전도 진행

 

전남지방회(회장 이규선 목사) 보전교회(강희정 목사)는 지난 11월 10일 박영재 목사(하늘동산)를 초청해 지역주민을 위한 커피전도의 날을 가졌다.


박 목사는 행사 하루 전 현장에 도착해 지역마을의 현황파악과 장소 섭외를 마친 후 다음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원두커피와 다양한 국산차를 준비했다. 


강 목사의 지인 이금순 전도사 부부가 커피빵을 구비해 본격적인 커피전도를 시작했다.


강 목사와 성도들은 가정들을 방문하며 커피와 차를 배달하고 마을회관에 나온 주민들을 위해 건강강좌와 체조, 박 목사가 준비한 사랑의 선물을 나눠줬다. 주민들 중 수확물을 가져다주기도하고 성도들은 수고하는 이들을 위해 식사와 사랑으로 섬겼으며 점심식사 후 면사무소와 보건소, 파출소 직원들을 위해 차량으로 커피를 배달했다.


박 목사의 커피전도는 큰 호응 속에 여러 곳에서 이어졌고 19일 평택 만나교회에서 커피전도 앵콜사역이 이어진다. 


한편, 보전교회는 교회를 중심으로 약 120호의 농촌마을이 구성돼 있다. 강희정 목사는 1995년 6월부터 28년째 이 교회에 부임해 지금까지 열악한 농촌상황에도 신실하게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생활목회를 감당하고 있다.            

김경배 호남·제주지방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