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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멜번 교역자협의회 장용성 목사 초청 MJC청년연합집회 성료



호주 멜번 한인교역자협의회(회장 이규범 목사)에서 매년 주최하는 청년들을 위한 컨퍼런스인 MJC(Melbourne Jesus Conference)가 지난 9월 26~28일 스프링베일(Springvale)에 위치한 호산나교회에서 열렸다.
20년 째 진행하며 올해로 20회를 맞은 컨퍼런스는 멜번에서 진행되는 대표적인 청년연합집회로 이번 주강사로는 다음세대 회복과 부흥을 이끌고 있는 장용성 목사(유스비전)를 초청해 뜨거운 성령의 역사를 경험하고 열정의 복음을 듣는 시간이 됐다.


매시간 새순교회, 호산나교회, 담없는교회 찬양팀이 돌아가며 은혜로운 찬양을 드렸으며, 오후엔 성경일독학교의 이숙희 권사와 호주의 Adrian Turner 목사의 특강이 있었다.  매일 저녁집회는 “제자입니까?”란 주제로 장용성목사가 네 번에 걸쳐서 말씀을 전했는데 장 목사는 “제자는 교회 다니는 사람이 아니라 예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는 사람들이 제자다. 자신을 부인하고, 소유를 다 내려놓고, 매일 십자가 지고 예수님을 따르는 자들이 제자이고 그리스도인의 삶”이라며 “제자는 그리스도의 절대주권을 인정하고 주신 사명대로 지금 있는 그 자리에서 순종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다시 사명으로 돌아가자”며 매 시간 눈물로 말씀을 전하고 가슴을 치는 기도와 온 몸으로 뛰며 찬양을 하며 멜번의 청년들과 교역자들을 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집회에 참석한 한 목회자 자녀는 “지금까지 참여한 MJC 중 이번이 최고의 집회였다”며 집회의 벅찬 감동을 전했다. 특강으로 참석했던 호주 현지 목회자도 저녁집회를 통역으로 들으면서 “성령의 강력한 기름 부으심을 경험할 수 있었다”며 호주교회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은혜를 경험했다며 놀라움을 전했다. 장 목사를 초청한 협의회 총무 황규철 목사(벨번장로)는 “시간이 갈수록 청년들이 잘 모이질 않는데 장목사의 온 몸을 불사르는 열정적인 말씀을 통해 멜번 청년들과 목회자의 가슴에 불을 붙이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멜번 MJC를 통해 은혜 받은 청년들이 다시 복음으로 일어나 호주를 넘어 세계 복음화에 앞장 설 것을 기대한다.


범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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