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신학대학교 서울 목회연구원(원장 장동수 교수)은 지난 12월 4일 총회 대예배실에서 2학기 종강예배를 드렸다.
목회연구원 원장 장동수 교수의 사회로 원우회장 정기선 전도사가 기도한 뒤, 우리 교단 총회장 안희묵 목사가 “다시 시작하라”(사42:9~10)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안희묵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주님 나라 확장을 위해 헌신하고자 하는 여러분들의 모습을 지켜보면서 선배 목회자로서 만감이 교차하는 상황이다. 현재의 시대적 상황에서 목회자의 길은 결코 쉽지 않기에 우리 스스로 체질을 개선하고 관점을 바꿔야 할 때”라고 말했다.

또한 안 총회장은 “지금의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지 말고 더 큰 역사하심이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일어나야 할 때”라며 “오늘 말씀처럼 모든 것을 예비해주시고 이루신 주님을 바라보며 그것을 믿는 것은 바로 나의 고정관념과 과거의 틀을 깨고 변화를 꿈꾸는 것이다. 바로 여러분이 우리 교단의 미래임을 확신하며 다시 시작하고 다시 준비하는 일꾼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종강예배에는 1~3학년 50여 명이 참석했다. 학사 일정은 오는 12월 18일까지 진행하되` 19~22일 계절학기를 끝으로 2017년 2학기 학사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송우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