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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침례교 어린이·청소년 교사 컨퍼런스 개최


우리교단 교회진흥원(이사장 황인술 목사, 원장 이요섭 목사)은 지난해 12월 16일 대전대흥교회(조경호 목사)에서 2018 침례교 어린이·청소년 교사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130여명의 목회자들과 교회학교 선생님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부터 출시되는 유년부·청소년부 j2B공과는 원동연 박사의 5차원 전면학습법을 매 과마다 적용해 5차원 전면교육(심력, 지력, 체력, 인간관계력, 자기통제력)을 진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개회예배 설교자로 나선 조경호 목사(대전대흥)는 “새 술은 새 부대에”란 제목으로 “원동연 박사의 5차원 전면학습법을 접목한 j2B공과는 교회학교를 변혁할 새 술이니 참가한 교사들이 새 부대가 되어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교회학교를 변혁하라”고 힘주어 말했다.


오전부터 오후 2시까지 이어진 주강의에서 원동연 박사는 지난 20여년간 국내 뿐 아니라 중국, 몽골, 동남아 등 여러 국가의 공교육과 대안교육 현장에서 검증됐고, 현재는 동승교회(서정오 목사), 왕성교회(길요나 목사) 그리고 꿈의교회에서 시행되고 있는 5차원 전면학습법을 소개했다. 제자훈련, 프로그램만으로 사람이 변화되지 않는 원인이 이를 수용하는 사람의 문제임을 발견하고, 말씀을 받아들일 수 있는 토양의 사람으로 변화시키는 것이 5차원 전면학습법이 핵심이며 지력(찬송과 기도), 심력(성경 묵상), 체력(운동, 영적 예배), 인간관계력(편지, 은밀한 봉사), 자기통제력(일기 십일조)의 5가지 영역을 훈련해 변화된 토양에 말씀의 씨가 뿌려졌을 때, 자연스럽게 인격이 변화되어 열매를 맺게 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먼저 교사들이 변화될 것을 도전하고, 변화된 교사만이 아이들을 변화시킬 수 있는 열쇠가 됨을 역설했다.


오후에는 장성화 교수(공군사관학교)가 교사의 상담, 라애경 박사(교회진흥원 연구원)가 교사의 티칭기술, 이동현 목사(하늘드림교회)가 교사의 영성에 대한 선택강의가 이어졌다.

마지막 시간에는 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신들의 변화와 맡겨진 영혼들을 위해 뜨겁게 기도하면서  2018년을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기회를 가졌다.
컨퍼런스에 참석한 신정범 목사(천안)는 “교회진흥원이 교회 현장의 필요를 정확하게 읽고 5차원 전면학습법을 도입해 혁신적으로 만든 공과를 현장에 적극적으로 적용하기 위해 교회학교 교사를 10여명을 데리고 참석했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라상일 목사(선한목자)도 “교사 한명의 변화로 인해 학생들의 변화가 일어날 수 있도록 주중 5차원전면학습을 지속적으로 시도해 보겠다”고 결단했다. 그밖에도 원주, 대구, 서울, 경기 지역에서 참석한 교사들도 변화에 대한 소망을 피력했다.


한편 컨펀런스에 참석한 교사들은 밴드에 가입되고, 5차원교육협회에서 직접 교사훈련을 지도하게 된다. 교회진흥원은 오는 1월 27일 서울지역 교사신년 강습회를 강남중앙교회(피영민 목사 담임)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원동연 박사는 서울대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한 과학자이자 5차원전면교육이론을 창시한 교육자이다. 또한 국가미래교육전략을 주도했으며 1992년에는 한국을 이끌어 가는대 대표적 교육자로 한국일보사가 뽑은 ‘21세기 한국을 대표할 100인’에 선정된 바 있다.


범영수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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