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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지방회 송년 모임



관악지방회는 지난해 12월 18~19일 망상오토캠핑리조트에서 송년모임을 가졌다.
모임 당일 날 서울 경기 일원에 많은 눈이 내려서 교통상황이 매우 좋지 않았고 무엇보다도 연말에 개교회마다 우선적으로 돌보아야하는 시급한 일이 산적해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방회 회원들은 그 모든 일을 뒤로 미루고 거의 모든 회원이 송년모임에 참석하는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었으며 관악지방회는 송년모임이라는 특별한 시간을 통해 지방회 회원 간의 끈끈한 화합과 협력을 도모했다.


송년 모임의 첫날은 힐링으로 컨셉을 잡아서 망상해수욕장의 시원한 바람과 맑은 공기를 마시며 족구를 하였고 족구를 마치고 동해의 약천온천(보양온천)에서 온천욕을 하였으며 온천을 마친 후에는 삼척항의 싱싱한 해산물을 감사한 마음으로 먹고 마시며 즐거운 애찬의 시간을 가졌다. 모임 둘째 날에는 망상 앞바다의 일출 구경과 더불어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유명한 강릉으로 이동하여 모임을 이어갔다. 강릉의 초당 순두부는 잊을 수 없는 추억의 맛을 제공했고 식사를 마친 후에 고소한 커피향이 진하게 풍겨오는 강릉 커피거리를 찾았다.
송년모임 둘째 날의 주제는 “인공지능 시대의 목회”였다. 아마도 2017년 한 해 동안에 가장 많이 신문 지면을 장식한 말은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이라는 말일 것이다.


이제 성큼 다가온 인공지능시대에 우리 목회자들은 어떠한 자세와 각오로 목회를 해야 하고 미래 시대에 목회자의 역할은 무엇이 되어야 하는지를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열정적으로 토론했다.
논의와 토론 중에 원로목사의 소중한 목회경험담이나 조언도 곁들여졌는데 그것은 마치 별미와 같은 것이었다. 그렇게 때로는 격려하고 때로는 위로하는 가운데 열띤 토론을 하다 보니 어느새 시간이 훌쩍 흘러가 아쉬움 속에 헤어져야하는 때가 이르렀다. 회원들은 서로 악수하고 축복하며 관악지방회 송년모임을 마무리했다.


지방회 총무 심효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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