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NGO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은 지난 2월 24일 KB국민카드(사장 김덕수)의 서울고객센터 빌딩에서 기부가맹점 운영을 위한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금번 현판식 체결로 월드비전은 KB국민카드의 지원으로 그 동안 숙원사업이었던 기부가맹점을 NGO 최초로 도입하게 되었으며, KB국민카드 서울고객센터 건물 1층에 입점한 커피숍(팔롬비니)과 편의점(위드미)에 비치된 결제단말기에 간편하게 터치하는 것만으로 기부가 가능하게 된다. 또한, 매장 결제단말기를 통한 기부 외에도 커피숍에서는 좌석 테이블에 NFC 태그를 부착해 NFC 기능이 탑재된 휴대폰을 소지한 고객이라면 NFC 태그를 터치해 팝업되는 월드비전 앱에서 정기/건별 후원도 가능해질 전망이다.특히 이 날 현판식에는 월드비전 김보성 홍보대사가 참석해 기부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향후 NFC태그를 통한 월드비전 앱에는 김보성 홍보대사가 직접 출연해 지구촌 아이들의 어려움을 알려 화제가 된 ‘의리의 아이들’ 영상을 활용할 예정이다. 김보성 홍보대사는 “지난해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위촉된 후, 사랑의 도시락 봉사활동 및 해외사업장 방문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도움이 필요한 많은 아이들을 만났다”며 “KB
前 한국오라클 대표이사 역임 등 경영 전문가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은 지난 2월 26일 열린 26차 정기총회에서 제6대 회장에 유원식 씨를 선임했다. 유원식 회장 예정자는 2002년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 대표이사를 거쳐 2008년 한국오라클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IT업계 최고경영자 출신이다. 2008년 12월 오라클 사장으로 임명되어 ‘2009 대한민국 IT이노베이션 지식경제부장관표창’, ‘2014 일하기 좋은 기업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등 경기침체와 각종 악조건 속에서도 기업을 훌륭하게 견인한 리더로 평가 받았다. 또한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공유’와 ‘나눔’을 강조하는 기업 철학을 실행하며 작년 8월까지 업무를 수행했다. 기아대책은 2014년 1월 부임한 제5대 이성민 회장이 1년 동안 이끌어 왔다. 이 회장은 당시 취임식에서 “차기 회장이 선임될 때까지 기아대책을 재정비하고 안정을 찾는 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작년 7월부터 공개채용 방식으로 회장 선임을 진행해왔다. 기아대책 김석만 인선위원장은 회장 예정자 선임 과정을 “서치펌과 인선위원회의 인선 과정을 통해 ‘영성과 덕망을 겸비해 모범이 되는 기독교인, 전인적 사역을 이
20세기 들어 술집, 식당 등으로 개조되어 문을 닫는 경우가 빈번한 영국교회. 전국에서 모인 한국 목회자와 성도로 구성된 ‘CTS영국기도원정대’가 침체된 영국교회 회복을 위해 현지교회를 방문하여 함께 기도하고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지도 올해로 4년째를 맞는다.과거 영국 토마스 선교사의 순교가 한국교회의 출발점이 된 것을 기억하며, 현재 영국교회의 회복을 위한 일환으로 시작된 여정이라 더욱 뜻 깊은 ‘CTS영국기도원정대’는 순수복음방송CTS기독교TV(CTS, 회장 감경철) 와 세계기도자학교(대표 최남수)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기도사역으로, 올해에도 어김없이 ‘제4차 영국기도원정대’를 출정하기 위한 기도원정대를 모집한다.지난해, 416명의 기도원정대가 영국 30개 도시와 30개 교회로 파송되어 기도사역을 진행했고 영국 곳곳에 일어난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로 인해 마이크 힐(브리스톨 주교), 저스틴 웰비(켄터베리대주교) 등의 교계 지도자들 뿐 만아니라 영국의 국영방송 BBC가 인터뷰를 요청하는 등 영국 사회의 뜨거운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특별히 영국사회를 넘어 이웃나라인 독일과 프랑스 등 타 지역에서도 방문요청을 받는 등 온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이번 ‘제4차
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이 지난 2월 26일 회원 및 관심자 70여 명이 모여 회원총회를 개최했다. 기윤실은 지난 27년동안 교회와 시민사회의 가교 역할을 감당하며 정직한 그리스도인, 신뢰받는 교회, 정의롭고 평화로운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운동을 전개해왔다.특별히 기윤실은 2015년 양극화를 넘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꿈꾸며 운동의 역량을 양극화해소에 집중하기로 했다. 2017년 종교개혁 500주년과 기윤실 창립 30주년을 바라보면서 역량을 집중해 기독교적 가치를 가지고 우리사회의 절박한 문제를 고민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운동으로의 방향전환을 모색하는 것이다.현재 대한민국의 담론은 사회양극화일 것이다. 사회양극화는 단순히 경제적 양극화를 넘어 이념적, 정치적 양극화로 심화되어 사회갈등을 고조시키고 있다. 사회적 약자의 버팀목이 되어야 할 교회 또한 교회규모에 따라, 때로는 교회 직분에 따라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어 결코 양극화의 그늘에서 자유롭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아직은 미흡하지만 2017년까지 양극화해소라는 운동방향을 유지하면서 자발적불편운동을 통해 실제적인 실천운동을 전개하고, 기윤실 포럼을 통해 양산된 핵심 아젠다들을 제도개선 운동으로 추진해
침례신학대학교(총장 배국원) 목회연구원(원장 양병모)은 지난 3월 2일 여의도총회 13층 대강당에서 2015학년도 제1학기 개강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서울 목회연구원장 양병모 교수의 사회로 시작해 최성주 원우회장이 대표기도 하고 침신대 배국원 총장이 “큰 은총을 입은 자”(단9:20~23)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배국원 총장은 말씀을 통해 “다니엘은 하나님께 기도의 은총, 지혜와 총명의 은총을 받은 사람이다”라며 “우리가 하나님께 힘써 기도하며 하나님과 교제 할 때 하나님의 긍휼이 갈길을 알려주실 것이며 지혜와 총명을 구할 때 하나님께서 지혜를 나눠 주실 것이다. 우리는 은총을 받아 은혜와 은사가 넘치는 사람이 되어 직장, 학교, 교회에서 하나님의 은사를 발휘하고 목회연구원에서도 하나님의 은사를 발휘할 수 있는 놀라운 배움터가 되길 소망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배국원 총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한편, 목회연구원 추가등록기간은 16~20일이다.
미국 테네시주 네슈빌에서 세계종교방송인협회(NRB:National Religious Broadcasters)주최 ‘국제기독교방송대회(ICMC: International Christian Media Convention)’(NRB, ICMC)가 현지시간으로 지난 2월 23~26일 열렸다.나흘 간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기독방송인들이 대거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국제기독교방송대회(ICMC)’에서는 침례교 세계연맹총회장을 지낸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가 2월 24일 저녁 7시 주강사로 강단에 섰다.김장환 목사는 “이 시대 기독교 방송이 나아가야할 방향” 이라는 제목으로 “한국 극동방송은 59년동안 한번도 변하지 않고 복음의 가치를 지켜왔다. 그것이 한국 극동방송이 지금의 부흥을 이루게 된 힘의 원천이며, 청취자들의 절대적인 신뢰를 받는 원동력이다”라며 “기독교 방송이 나아가야할 방향은 오직 하나다. 오직 복음, 오직 예수다.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것이 우리의 유일한 방향이다”라고 강조해 현장에 있던 참석자들 모두가 복음전파 사명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다.이 날 강연에는 특별한 공연 순서로 극동방송 광주 어린이 합창단원들이 하나님
안병창 원장, “교단 공과 사용으로 교단 신앙 교육에 활력을 줘야”교회진흥원(원장 안병창 목사)은 지난 2월 26일 교회진흥원 회의실에서 ‘침례교 아동부 공과개편 간담회’를 실시했다. 지금까지 교회진흥원에서는 교회학교에 있어서 공과는 교과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신앙 교육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핵심 사역의 하나로 여겨 심혈을 기우려 기획, 저술하고 제작, 보급해 왔으나 21세기 스마트 시대를 맞이하면서 개 교회들의 다양한 요구가 있어 작년부터 개편을 계획하고 준비해서 금번에 관계 전문가와 개 교회 실무자들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실시하여 각 부분별 의견을 수렴하고 토의, 종합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침례교단의 공과는 1955년 미국 남침례교 선데이스쿨보드(현, 라이프웨이)의 주일학교 공과를 그대로 번역해 사용하기 시작했고, 1983년부터는 미국의 커리큘럼에 한국 저자가 저술한 ‘교회학교 모범공과’, 1997년부터는 한국의 독자적인 커리큘럼에 한국 저자가 집필한 ‘예수꼴공과’, 2008년부터는 청소년부를 위해 핵심 주제로 구성된 ‘틴틴파워인지저스’를, 아동부는 2010년과 2013년에 과도기적인 것으로 종합적인 커리큘럼으로 집필한 ‘리틀 키즈 파워인
한국기독교미술인협회(회장 최명룡)는 지난 1월 28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창립50주년을 맞는 올해 기념전을 비롯해 자료집 발간, 세미나 개최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오는 9월 19~28일 인사동 미술세계갤러리에서 진행되는 ‘기독교 미술 50년전’은 아트미션, 한국미술인선교회, 기독교미술인협회 세 단체가 연합해 열리는 미술전으로 150여명의 화가가 참여하고 특별히 작고작가의 유작 30여점이 함께 전시된다. 기독교미술 자료집은 한국 기독교 미술을 전체적으로 다루는 것으로 협회 안에서의 이야기가아닌 한국기독교미술사를 아우르는 50주년 자료집을 발간할 예정이다. 또한 세미나는 현재 발제자를 고르고 있는 상황이며 9월중 개최 될 예정이다.이날 최명룡 회장은 “저희 기독교 미술이 우리나라에서 시작되면서 기독교미술이 어디서부터 어디까지로 정할 것이냐는 여러 가지 말들이 있다. 50주년이라고 얘기한건 기독교미술협회가 50년 된 해기 때문이다”라며 “반세기가 된 이때 전시만 하고 끝내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다음세대들에게 우리가 했다는 것을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서 많은 행사를 하게 될 것 같다. 이번 50주년은 50년사를 발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각 대학 기독교
지은이 제임스 에머리 화이트│옮긴이 김일우│베가북스│15,000원지난 1월 28일 한국갤럽에서 2014년도 한국인의 종교에 대한 종교실태조사가 나왔다. 그 결과 본인의 종교가 없다라고 답한 사람이 50%나 됐다. 그들은 왜 수많은 문항들 가운데 ‘종교 없음’이라고 답한 것일까.한국과 마찬가지로 미국에서도 현재 특정종교를 가지지 않으려고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노스캐롤라이나 주 샬럿에 있는 수만명이 되는 교인중 70%가 무종교인인 메클런버그 커뮤니티교회를 창립한 제임스 에머리 화이트 목사는 「종교없음」을 통해 종교를 가지지 않으려고 하는 사람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현 상황 속에서 그 들이 누구이며 특징이 어떤 것인지 그들이 왜 종교 없음에 체크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무엇인지 시대적인 상황과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먼저 이 책은 ‘종교없음’에 체크한 그들이 어떤 사람들인지 어떻게 늘어나고 있는지 분석하고 있다. 그들에 대부분은 종교에 관심이 없는 ‘무관심자들’이라는 것이다. 한국갤럽에서 나온 결과에서도 종교를 믿지 않는 가장 큰이유로 관심이 없다는 답변이 45%에 달했다.또한 포스트 모더니즘 시대와 지나치게 정치와 연결된 교회, 하나님의 명성을 훔쳐내
논산성결교회(김영호 목사)에서는 지난 2월 1일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이사장인 박진탁 목사를 초청해 생명나눔의 소중함을 전하는 사랑의장기기증서약예배를 진행했다. 평소 다양한 구제와 선교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논산성결교회는 2월 첫 주일에는 특별히 생명나눔을 실천하게 됐다. 2부와 3부 예배에 장기기증서약예배를 드리며 온 성도와 생명의 소중함을 나눴다. 박진탁 목사는 이 날 예배에서 “아름다운 기적”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우리가 가진 바를 나누고 사랑을 나눌 때 서로 섬기는 아름다운 공동체를 이룰 수 있습니다. 이 세상 떠나는 마지막 날,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고 떠날 수 있도록 이 아름다운 약속 장기기증에 많은 성도들이 동참해 주었으면 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장기기증을 독려했다.또한 김영호 담임목사는 “장기기증은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일이라는 것을 오늘 우리가 그 참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우리교회의 많은 성도들이 장기기증 서약으로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직접 행동으로 실천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메시지를 전했다. 감동의 말씀을 전해들은 논산성결교회의 성도들 214명이 사후 장기기증을 약속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