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교단 총회(총회장직무대행 홍석훈 1부총회장)는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에 장학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장학금 후원 전달은 홍석훈 직무대행과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 피영민 총장과 학생처장 최원진 교수가 함께 했다. 홍석훈 직무대행은 “교단 유일의 교육기관인 한국침신대를 섬길 수 있도록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총회는 지속적으로 학교를 위해 기도하고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피영민 총장은 “총회의 귀한 장학 후원에 감사를 표하며 총회와 교단 목회자들과 함께 교단이 발전을 위해 훌륭한 기독교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이송우 국장
우리교단 49대 총회장을 역임한 이창희 목사의 천국환송예배가 지난 3월 9일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쉴낙원 장례식장에서 총회장(總會葬)으로 진행했다.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의 집례로 진행된 천국환송예배는 교역자복지회 회장 황인정 목사의 기도, 한승현 목사(에벤에셀)가 성경봉독하고 총회장 직무대행 홍석훈 1부총회장(신탄진)이 “천국의 소망”(살전 4:13~17)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총회 사회부장 이준선 목사(꿈이있는)가 이창희 목사의 약력을 소개하고 임공열 목사(세종송담)가 추모사를 전하고 유가족 대표가 이창희 목사의 장례에 조문과 후의로 위로해주심에 감사를 드리고 헌화의 시간을 가진 뒤, 62대 교단 총회장을 역임한 이대식 목사(가현)의 축도로 천국환송예배를 마쳤다. 이창희 목사는 1935년 충남 예산에서 출생했으며 한국침례신학대학교를 졸업하고 강진교회 담임 사역을 시작으로 목회의 여정을 걸었다. 이어 금마교회, 원문교회, 조치원교회(현 세종지구촌교회)에서 담임목사로 사역한 뒤, 2006년 세종지구촌교회에서 원로목사로 추대됐다. 이 목사는 교단적으로 47대 총회 1부총회장을 역임하고 49대 총회장으로 교단을 위해 헌신했다. 가족으로는 박종옥 사모와
교회진흥원(이사장 박대선 목사, 원장 김용성 목사)은 지난 3월 12일 교회진흥원 목동 카페테리아에서 진흥원 이사회 주관으로 7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1부 예배는 진흥원 이사 송명섭 목사(신영)의 사회로 이사 이종대 목사(사도행전)가 기도하고 이사 유건재 목사(청주중앙)가 성경봉독하고 이사장 박대선 목사(대광)가 “너희에게 은혜를 베푸사”(창 43:11~15)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대선 목사는 설교를 통해, “고난의 시기를 겪었던 야곱이 대기근을 겪으면서 자녀의 잘못을 책망하기보다 베풀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먼저 생각한 것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면서 “우리의 사역은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며 하나님의 은혜로 이뤄진다는 사실을 마음에 새기고 70년 동안 부어주신 은혜를 기억하고 앞으로의 70년을 기대하고 준비하는 교회진흥원이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2부 축하행사는 김용성 원장의 사회로 교회진흥원 경영관리팀장 박찬익 목사가 교회진흥원 70년의 역사를 소개하고 김용성 원장이 교회진흥원 비전을 선포했다. 이어 박대선 이사장이 근속자(박찬익 7년, 김경혜 15년, 최철 20년, 김진아 20년)에게 격려금을, 30년 근속 공로자(정
한국침례신학대학교 목회연구원(정승태 원장)은 지난 3월 11일 여의도 총회빌딩 13층 예배실에서 “목회! 사소한 차이”란 주제로 2024학년도 1학기 영성수련회를 개최했다. 이날 영성수련회 강사는 윤정식 목사(하늘꿈)가 맡았다. 오전 강의는 “베드로 다시 보기”(눅 5:1~7)란 주제로 진행했다. 윤 목사는 “말씀으로 은혜받고 그것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은 능력이고 그것을 지속하는 것은 실력”이라며 말씀을 행동으로 옮기고 지속할 수 있는 그 작은 차이를 만들어내는 목회자가 될 것을 권면했다. 그는 작은 차이에서 목회의 열매가 엄청나게 다르게 나타난다며 사도 바울과 베드로의 영성을 다시 돌아보며 그들의 영적 특징을 닮아가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목사는 “만약 여러분이 담임목사로 부목사를 뽑을 때 어떤 사람을 뽑겠는가? 아마 베드로가 지원서를 낸다면 결격사유 때문에 베드로를 선뜻 채용하지 못할 것”이라며 “하지만 예수님은 베드로를 뽑으셨다. 예수님께서 그를 부르신 것은 ‘순종’했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어부로 오랜 세월을 살아온 베드로임에도 예수님의 그물을 던지라는 말씀에 자신의 경험을 버리고 순종한 것이 그 이유라는 것이다. 윤 목사는 “목
전국여성선교연합회(회장 김정득, 총무 백순실, 전여회)는 2월 27일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에서 2024 여성 리더십 세미나를 개최했다. “살아있는 믿음을 보이는 리더”(약 2:18)란 주제로 진행한 이번 세미나는 200여 명의 전여회 회원들이 모였다. 오전은 한국침신대 피영민 총장과 전여회 백순실 총무가, 오후는 본월드미션 최복이 이사장이 강사로 나섰다. 피영민 총장은 “이스라엘의 어미 드보라”란 제목으로 교회 여성들이 드보라처럼 하나님께 붙어 있으며 시대의 필요를 알고 주의 뜻대로 사람들을 인도하는 리더가 돼야 함을 강조했다. 여선교회 특강을 맡은 백순실 총무는 “여선교회는 하나님의 정의를 행하는 사람들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며 일상에서 정의를 행하는 삶을 살고 열방 가운데 하나님의 정의가 이뤄지기 위해 힘쓰자”고 전했다. 이어진 기도회는 강제적 이주민인 난민들과 전쟁과 내전으로 고통받고 있는 열방을 위해, 약자 중의 약자인 태아가 무참히 살해당하는 대한민국의 낙태 현실을 돌아보며 무고한 피를 멈추며 생명을 존중하고 진리를 따르는 자들이 총선에서 당선되도록 간절히 기도했다. 오후 시간은 최복이 이사장이 “그리스도와 친밀함의 축복”이란 주제로 자신의
군경선교회(이사장 정백수 목사, 회장 서용오 목사)는 지난 2월 29일 인천 세계로향하는교회(박재근 목사)에서 박재근 목사(세계로향하는)와 군선교 사역과 현장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박재근 목사는 현재 군경선교회 군선교사 후원회장으로 섬기며 군경선교 사역에 협력하고 있다. 간담회는 박재근 목사와 서용오 회장, 군선교사 회장 이동재 목사가 함께 했다. 서용오 회장은 군경선교회 비전 2030에 대해 향후 과정을 브리핑하고 군경선교회에서 군선교사 사역의 장기적인 비전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박재근 목사는 “현재 교단에서 50여 명의 군선교사들이 선교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교회 미래를 책임질 청년들을 교회가 품어야 한다”며 “보다 적극적인 선교 프로그램과 장기적인 재정 지원 등이 수반돼야 한다”고 전했다. 서용오 회장은 “박재근 목사와 이동재 목사의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보다 활발한 군경선교회 비전2030이 실제로 현실화될 수 있도록 힘을 모을 것”이라며 “앞으로 체계적인 군경선교 사역과 군경 청년들을 일선 교회의 문턱을 넘을 수 있는 지속적인 협력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송우 국장
경기지방회(회장 장용성 목사)는 지난 2월 16일 오산교회(김종훈 목사) 세교성전에서 지방회 원데이 캠프인 “Rock 樂 Lock, 예수님의 반석 위에 즐겁게 고정되기”를 진행했다. 이날 캠프는 지방회 소속 초등학교 4학년부터 대학 청년, 인솔교사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방회장 장용성 목사(주님이꿈꾸신)를 비롯해 징검다리 임우현 목사, 기독교놀이문화연구소 노승주 소장, 구형화 사모, 달빛마을(김상진, 찜니), 듀자매(틱톡커), 유스비전 미니스트리 등이 함께 했다. 원데이 캠프는 다음 세대가 영적으로 세우기 위해 시작을 듀나미스워십, 임우현 목사와 함께 주님과 동행의 시간으로 찬양을 드렸다. 지방회장 장용성 목사는 성경적인 믿음을 다음 세대인 청소년들이 “반석 위에 굳게 서기” 위해 교회를 사랑하고, 나라를 사랑하며, 모든 민족의 복음화를 위해 함께 기도하고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과 꿈을 이루기 위해 말씀을 증거했다. 공보부장 김덕현 목사
백제지방회(회장 임종남 목사) 선암교회(박승민 목사)는 지난 3월 3일 교회 창립 68주년을 맞아 국내선교회 유지영 회장을 강사로 초청해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유지영 회장은 “다시 타오르게 하라”(딤후 1:6~8)란 제목으로 목회에 지쳐 있는 디모데에게 성령의 능력으로 다시 일어설 것을 권면한 바울의 심정을 가지고 68년을 맞이한 교회와 성도들을 권면했다. 유 회장은 장작더미 예화를 들며, “우리 인생의 모습을 발견하고 신앙생활의 불청객을 과감히 벗어 성령의 능력으로 생명력 있는 신앙인으로 살자”고 전했다. 선암교회는 한국전쟁 이후 어려운 시기인 1956년 장현문 전도사에 의해 천막교회로 세워졌다. 이어 1979년 김건일 목사의 권면으로 성도들의 기도와 노력으로 예배당을 세웠으며, 이후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교회를 통해 목회자와 선교사, 의사, 경찰, 교사 등 세상에 영향력을 끼치는 인재들을 배출했다. 2021년 선암교회 7대 담임으로 부임한 박승민 목사는 “100년을 향해 성령의 충만함으로 하나님의 꿈을 꾸는 교회”라는 비전을 세우고 교인 대부분이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 나라에 갈 때까지 복음 전파를 끝까지 감당하자고 선포했다. 박승민 목
충북남부지방회(회장 정연식 목사) 쉴로하우스교회(유병곤 전도사)는 지난 3월 12일 교회개척 감사예배를 드렸다. 개척예배는 지방회 총무 이은국 목사(옥천비전)의 사회로 유덕봉 목사(옥천중앙)의 기도, 양성모 목사(묵정)가 성경을 봉독하고 지방회장 정연식 목사(장은)가 “우리가 소망하는 교회”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설교 후, 김주만 목사(소망)가 목회자를 위한 권면, 임완철 목사(가풍)가 교회를 위해 권면하고 지방회 시취위원장 한경훈 목사(금강), 조모세 목사(영동현대), 우리교단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가 축사를, 김방룡 목사(우성), 태초 먹거리 이계호 학교장이 격려했다. 쉴로하우스교회를 개척한 유병곤 전도사가 감사 인사와 광고하고 노재선 목사(샘물)의 축도로 개척예배를 마쳤다. 유병곤 전도사는 “14년 전, 교회를 개척한 귀비대 지역에서 터를 닦고 살던 중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예배당을 마련하게 됐다. 이제 시작이지만 귀한 영혼들을 세우는 일에 열심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예배 후 쉴로하우스교회에서 제공한 점심으로 함께 교제한 후, 3월 월례회를 진행했다. 공보부장 최현희 목사
새중앙지방회(회장 이태희 목사)는 지난 3월 6일 지구촌교회(최성은 목사)에서 3월 월례회를 가졌다. 이번 월례회는 지방회 시취위원회(위원장 김근중 목사) 주관 목회자 교육 세미나로 최성은 목사가 강사로 나서 로잔운동의 역사적 배경과 핵심가치, 4차 로잔대회의 의의 등을 함께 나눴다. 1부 예배는 시취위원회 간사 박수진 목사(온누리중앙)의 사회로 지방회 사회부장 박재각 목사(염광)이 기도하고 시취위원장 김근중 목사(늘푸른)가 강사를 소개한 뒤, 최성은 목사가 “로잔은 어떤 복음을 선포할 것인가?”(고전 2:1~5)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최성은 목사는 4차 로잔대회의 의미를 언급하기 전, 종교개혁 이후 개신교가 처한 상황과 세기별로 나타난 신학적 논쟁, 포스트 모더니즘과 1차 세계대전, 2차 세계대전 이후 21세기의 교회의 위기와 대응, 개신교를 향한 도전과 갈등으로 일어난 복음의 본질을 담는 로잔언약에 대해 설명했다. 최 목사는 “로잔 선언에 담겨진 중심 주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 △성령의 권능이 나타난 복음 △하나님이 영광받으시는 복음으로 정리할 수 있다”면서 “이는 교회의 본질, 복음의 본질이 왜곡되고 변질되는 상황 속에서 정통주의를 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