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교회 필리핀 지부인 주비침례교선교사협의회(주비 침선협)가 지난 11월 5~7일 2박 3일간 필리핀 보홀 섬 트로픽스 리조트에서 2019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기독교한국침례회 윤재철 총회장(대구중앙)이 직접 참석해 말씀을 전하고 격려해줬으며 바이블동서남북 윤대명 목사와 정원근 목사(갈보리), 이문옥 목사(목원)가 강사로 나서 귀한 말씀과 후원으로 함께 했다. 또한 교단 총회와 김종섭 목사(동해중앙), 황병호 목사(한빛), 안국철 목사(사랑)가 정기총회를 후원했다. 이번 총회에는 35가정 64명의 선교사와 18명의 M.K, 4명의 강사들과 3명의 스테프을 포함하여 총 89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 주비 침선협 정기 총회는 한 해 동안 필리핀 전 지역에 흩어져 있던 침례교 소속 선교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귀한 말씀을 통해 재충전의 기회로 삼을 뿐만 아니라 선교지에서 겪었던 각자의 삶과 사역을 나누는 귀한 교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총회는 루손 섬과 민다나오 섬을 벗어나 필리핀 중부 비사얀 지역에 위치한 보홀 섬에서 개최된 총회여서 그 의미가 더 깊었다. 보홀 섬은 필리핀에서 10번째로 큰 섬으로 인구는 약 150만
해외선교회(회장 이재경, FMB)이 주관한 선교포럼 2일차에는 곽야곱 선교사(인도)의 간증과 함께 미남침례회 해외선교회(IMB)가 FMB와의 협력사역, 해외선교회 선교전략연구개발원 이금주 원장이 개발원의 소개와 사역 등을 발표했다. 이날 선교사 동원, 선교사 훈련, 위기관리, 안식관․안식년, 지부 조직 등과 관련한 내용에 대해 그룹토의를 진행했다. 여주봉 이사가 주관한 선교사 동원 문제는 선교 동원의 두 축인 침례신학대학교 학생 동원과 개교회 동원에 대해 중점적으로 나눴다. 침신대 학생 동원을 위해 선교학 강의, 선교주간, 선교동아리 지원, 선교여행팀 모집, MK(선교사 자녀) 사역자 발굴 등이 더 효과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들이 나왔으며 교회 동원은 인투미션(선교교육)을 하며 교회 선교 동원을 위한 전략적인 참여와 홍보를 제기했다. 또한 청년 대상의 인턴 선교사를 발굴해 선교 사역보다 훈련을 통해 이뤄지고 선교지에서 장기선교사로부터 돌봄을 받고 훈련받아 차후 장단기 선교사로 헌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는 사역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선교사 훈련 관련해서는 손석원 이사가 조장으로 세계선교훈련원 관계자인 이병문 부원장과 개교회 목회자들의 선교사 연장 훈
우리교단 해외선교회(이사장 김용혁 목사, 회장 이재경 목사)는 지난 10월 14~15일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해외선교회로 선교사를 파송한 교회를 초청해 해외선교회 10가지 주제를 가지고 선교포럼을 진행했다. 이번 선교포럼은 다변화 다각화된 해외선교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와 해외선교회 주요사역을 심도깊게 논의하고 발전적인 의견을 제안하는 자리였다. 해외선교회 이재경 회장이 해외선교회의 주요사역 10가지 중 다섯 가지(선교사 선발과 징계, 파송정책, 재정정책, 선교사 지원, 선교사 은퇴)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첫 날 선교포럼을 시작했다. 선교사 선발과 징계(조장 김중식 이사, 서기 정아름 간사)에서는 앞으로 선교사를 파송하려는 참석자들이 관심을 보였다. 선발과정에서 교회와 해외선교회의 역할, 교회와 본부의 유기적인 관계가 강조됐다. 본부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은 파송교회와 본부가 유기적인 관계로 집중과 선택과 선교사의 인격적인 자질에 대한 선발규정을 제안했다. 파송교회 입장에서는 파송교회 상황에 맞게 내규를 잘 만들어 5년이든 7년이든 정해 재심을 통한 선발을 이야기했고, 인선위원회에서는 침례신학대학교에 위치한 세계선교훈련원(WMTC) 최종평가서에 대한 참고를 많이
글로벌국제선교회(대표 정윤명 목사)는 지난 9월 14~15일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 폭스워디침례교회(돈 포게이트 목사)에서 50여 민족교회가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글로벌국제선교대회(대회장 정윤명 목사)를 개최했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요8:32)란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미남침례교회 중심으로 복음주의교회가 참여했으며 지구촌 각 지역의 선교보고, 미국교회 목회자 연합 기도회, 메시지 선포, 간담회 등으로 진행됐다. 선교보고에는 중남비와 쿠바, 중동지역, 동북아시아와 동남아시아, 뉴질랜드, 아프리카, 유럽, 미주 지역 선교 보고를 진행했다. 간담회는 정윤명 목사(글로벌국제선교교회 연합 대표)의 사회로 7명의 목회자와 교수, 선교사 등이 모여 사례발표와 함께 질의응답 등을 진행했다. 이날 국제선교대회의 간담회는 진리의 의미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로워진다는 것이 실제로 무엇을 의미하는지 토론했다. 진정한 자유는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을 영화롭게 하며 순종할 수 있는 자유로 제시됐다. 그리스도의 자유라는 개념은 정부의 박해 때문에 공개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예배드릴 자유가 없는 나라에 사는 사람들을 둘러싼 불의를 다루는 교회의 반응과 그와 관련된
우리교단 해외선교회(FMB) 파송 문인성 선교사(필리핀 민다나오, 사진)는 지난 2월 28일~3월 3일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가스 시 에서 진행된 2019년 US 오픈 국제 태권도 대회에서 국제심판으로 초빙돼 활동했다. US 오픈 국제 태권도 대회는 세계태권도연맹(WT)에서 승인하고, 미국 태권도협회가 허가한 국제 행사로 국제대회 중에도 가장 많은 나라와 선수가 참가하는 대회 중 하나이며. 올해 대회엔 80개국에서 약 2600명이 참가했다. 문 선교사는 태권도 공인 6단, 사범자격, 국제심판 자격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교단 해외선교회 및 서해지방회 소속 선교사로 필리핀 민다나오 섬 가갸얀 데 오로 시에 파송 된 지 만 12년차이며, 태권도 사역과 현지 교회개척 및 청소년 공동체사역 등을 하고 있다. 문 선교사는 지난 2016년 전주 오픈 국제 태권도 대회(은1, 동2)와 2018년 성남 오픈 어린이 국제 태권도 대회(금 1)에 각각 필리핀 제자들과 참가해 귀한 성적을 올리기도 했다. 가족으로는 아내 양덕임 선교사와 1남 2녀의 자녀를 두고 있다. 이송우 부장
주비침례교선교사협의회(침선협)는 지난 3월 4~6일 필리핀 보홀 섬 에버그림 미션 센터(송용천 지부장)에서 제6회 침선협 여성선교사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복음과 전도”(행1:8)이란 주제로 김연규 목사(세계로), 이연호 목사(행복한), 조한백 목사(하나), 최명자 목사(예수팔복), 최재식 목사(엘찬양)이 강사로 나섰으며 작은교회세우기목회자클럽(작세목)에서 세미나에 필요한 모든 재정을 후원했다. 또한 강사 목회자와 함께 참석한 몸찬양팀이 매 시간마다 찬양으로 섬기며 큰 감동을 줬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침선협 여성선교사대회는 필리핀 주요 지역(마닐라, 앙겔레스, 바기오, 딸락, 다바오, 잠보앙가, 세부, 까가얀 데 오로, 보홀 등)에 흩어져 사역하고 있는 우리교단 해외선교회 소속 여성 선교사들이 자신들의 사역과 삶을 나누는 교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26명의 여성선교사와 4명의 헌신자, 7명의 강사와 몸찬양 팀이 참석했다. 이송우 부장
당뇨 합병증으로 인한 심혈관계통 수술을 받았던 우리교단 해외선교회 신현우 선교사(베트남, 지구촌새생명)가 무사히 회복해 퇴원했다. 신현우 선교사는 지난해 12월 4일 부산 한서병원에서 심혈관계통 수술을 받은 후 지난 1월 4일 퇴원했다. 신 선교사는 장장 5시간을 수술을 받은 후 중환자실에서 이틀을 보내며 회복에 전념했다. 거금의 수술비를 비롯한 필요경비는 주님의 인도하심으로 신학교 동기들과 선교를 통해 알게 된 이들이 후원계좌를 개설해 채워졌다. 신현우 선교사는 “하나님께서 지난 18년간이 1기 사역이었다면 이제부터 2기 사역을 잘하라고 좋은 의사 만나 수술하게 하시고 병원비도 다 채워주시고 하신 것 같다”며 “오는 3월 베트남 현지에 신학대학원과정을 오픈하려고 준비 중에 있다. 힘 떨어져서 못하게 되는 날까지 베트남 복음화를 위해 목숨 바쳐 일하겠다”고 밝혔다. 범영수 차장
지난 9월 말 인도네시아에 규모 7.5의 강진과 쓰나미로 술라웨시주 팔루와 동갈라 지역을 덮치면서 가옥 수천채가 파손되고 적잖은 인명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우리교단 해외선교회(FMB) 소속 인도네시아 지부장 임재영 선교사(사진)가 인도네시아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교단 차원의 지원 협력을 강력히 촉구했다. 임재영 선교사는 현재 인도네시아 현지 침례교회의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으며 이재민 피해 상황과 교회 피해 상황을 확인중에 있다. 현재 인도네시아 중부 술라웨시주 침례교단 지방회는 팔루시 재해 현장에 직접 들어가 피해지역 구제와 복구, 재건 회복 사역팀이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생존자 치료와 이재민 구호에 힘쓰고 있다. 임 지부장은 “쓰나미로 마을 전체가 휩쓸려 폐허가 된 곳이 너무 많아 사상자 파악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재민들도 삶의 터전을 완전히 잃어버린 상태에서 망연자실해 있거나 폭도로 변하고 있다”면서 “최대한 우리 교단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 협력과 기도가 필요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현지 인도네시아 침례교단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쓰나미 피해 이후 시신들은 방치되어 있고 이재민들을 먹고 살기 위해 식료품 가게나 마트를 약탈하기도 하고 트라우
교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예배가 가장 큰 피해를 입었다. 정부 지침으로 대면예배가 어려워지고 행정조치로 인해 예배당이 폐쇄되는 아픔을 겪었던 팬데믹이 극에 달했을 때 많은 교회들은 예배를 위해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예배 회복을 위한 자유시민연대’(예자연)는 서울시장을 상대로 대면예배 금지 처분 취소 소송을 진행했고 최근 6월 10일 1심 승소 판결을 받았다. 재판부는 “대면예배 금지 처분은 교회가 음식점 등과는 달리 생산 필수시설이 아니라는 점에 근거해 집합을 금지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교회는 교인들의 심적 위안뿐만 아니라 자신과 타인에 대한 증오를 극복할 수 있는 정신적 해결책을 제시해 주는 등 안정된 정신 건강을 지원하는 순기능이 있다”며 “장기간 시행된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우울증 증세를 호소하는 사람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교회가 제공할 수 있는 기능이 생산필수 시설에 비해 열등하거나 중요도가 덜하다고 볼 타당한 이유는 없다”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또 감염 예방 법률에 근거를 두고 있지만, 이를 통해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고 비례의 원칙이나 평등원칙에 반해 재량권을 일탈, 남용했다고 결론을 내렸다. 재판부의 판결에 대해 그동안 교회 예
오는 7월 16일, 서울광장이 음란과 죄악의 장소로 전락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한국교회 내에서 커지고 있다. 서울시는 최근 서울광장 일대에서 열리는 동성애축제(퀴어축제)를 조건부로 승인했다. 서울시 열린광장운영시민위원회(시민위)는 지난 6월 15일 회의를 통해, 서울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가 신청한 서울광장 사용 신청 안건을 수정, 가결했다. 시민위는 애초 조직위가 신청한 행사 기간(7월 12∼17일)을 7월 16일 토요일 하루로 줄이고, 신체 과다노출과 청소년보호법상 금지된 유해 음란물 판매·전시를 안 하는 조건으로 광장 사용 신청을 받아들였다. 시민위는 무대 설치 등 행사 준비 시간을 주기 위해 행사 전날인 7월 15일 오후부터 조직위가 광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동성애축제가 처음으로 서울광장에서 열린 것은 2015년부터이다. 지난 3년간 코로나19 팬데믹 때문에 오프라인 집회가 금지된 기간을 제외하고 불허된 적이 없이 매번 시민위를 통해 사용신청이 통과됐다. 지난 2019년 당시 서울시의 다수의 공무원들이 서울광장 동성애 축제를 반대하며 발표한 성명서에 따르면 ‘서울특별시 서울광장의 사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에서 ‘서울광장은 시민의 건전한
말씀과 기도의 축제인 ‘라이즈 업 뱁티스트’ 침례교 연합기도회는 지난 6월 3일 세종꿈의교회(안희묵 목사) 집회를 끝으로 12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100만 뱁티스트 전도운동과 함께한 이번 연합기도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교회와 성도들이 대면과 비대면으로 동시에 적극적인 참여로 말씀을 회복하고 기도로 은혜받은 집회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같은 연합기도회가 열릴 수 있었던 계기는 바로 코로나19로 인해 제한적인 교회 사역 가운데 나온 돌파구였다. 교회의 모임이 제한을 받고 대면 모임이 사실상 통제되면서 대규모 집회를 치를 수 없는 상황 속에서 나온 대안이었다. 그리고 이 대안은 지난해 12일 동안의 연속된 집회를 통해 침례교회가 ‘기도하는 교단’ ‘말씀으로 충만한 교단’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특별히 2022년 ‘라이즈 업 뱁티스트’는 주요 지역의 거점교회를 선정하고 인근 지역에 속해 있는 침례교회가 함께 연합으로 참여하는 자리로 마련하자는 취지로 10개 교회에서 집회가 열렸다. 교단 안팎에서 영향력 있는 목회자들이 말씀 증거자로 나서 침례교회와 한국교회를 위해 회개를 촉구하고 영혼 구령을 위해 교회 회복을 위해 한
2년 남짓 코로나19 상황을 겪으면서 교회는 심각한 목회 사역의 타격을 입었다.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는 해제되고 일상의 회복이 이뤄지면서 외관상으로는 정상화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아직 교회의 완전한 회복은 요원해 보인다. 최근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와 기아대책 등이 지앤컴리서치(대표 지용근)에 의뢰해 조사한 목회자와 교인들의 현장 예배 참석에 대한 의식조사에 따르면 10명 중 3명만이 현장 예배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지앤컴리서치는 또 목회자 981명과 교인 1500명에게 설문한 결과 28.3%만이 ‘곧바로 현장 예배에 참석했다’고 답했으며 57.8%는 ‘일정 기간 지켜본 후 현장 예배에 참여하겠다’고 응답했다. 지난 5월 첫째주부터 교회는 마스크 미착용자나 발열증상이 있는 자를 제외하고 모든 인원에 한해 예배당을 개방하고 교회 자체적으로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교회 사역을 정상화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0%도 안되는 인원만이 현장 예배에 참석한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온라인 예배에 길들어진 성도들의 주일 예배에 대한 인식이 현장 대면 예배가 이뤄졌음에도 불구하고 대면 예배 참석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
역사학자 에드워드 카는 자신의 저서 ‘역사란 무엇인가’를 통해 “역사는 역사가와 사실 사이에서 일어나는 상호작용의 계속적인 과정이며, 현재와 과거 사이의 끊임없는 대화”라고 말했다. 그만큼 역사란 단순히 옛날 이야기를 뛰어넘어 현재의 거울이자 미래의 나침반 역할을 한다. 침례교의 역사는 영국의 비국교도운동 및 재침례파에 기원을 두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종교개혁 시기였던 16세기 당시 영국 국교회였던 성공회와 상충됐다. 침례교는 불세출의 설교가라 불리는 찰스 스펄전 목사(Charles Spurgeon)와 같은 설교가들을 배출하면서 점차 영국 전역으로 확장됐고, 그 세력은 장 칼뱅의 예정설을 극단적으로 해석해 선교가 필요 없다는 기존 영국인 선교사들에 반발, 세계침례회선교회(Baptist Missionary Society)를 세워 ‘개신교 선교의 아버지’라 불리는 윌리엄 캐리 선교사(William Carey)를 통해 전세계로 확산됐다. 한국 침례교의 기원은 1889년 12월 펜윅 선교사에 의해 함경남도 원산에 설립된 ‘대한기독교회’(1921년 ‘동아기독교회’로 교단명 변경)로 펜윅은 한국인의 특색에 맞춘 선교에 집중했으며, 도시보다 산간 및 해안가 선교에 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