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제113차 대의원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지난 1년이라는 시간을 돌아보면 코로나 이후, 이전의 모든 것을 다시 정상적으로 시작해야 하는 막중한 경험을 했습니다. 눈치를 보고, 축소하고, 위축되어 못하던 것들을 총회가, 교회가, 개인이 이제 막 시작인 것처럼 마음이 들떠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며 지나온 2023년입니다. 총회장으로 섬기면서, ‘Stronger together’ 함께함으로 힘을 내려 했고, 함께함으로 그 힘의 결과를 경험하기도 했습니다. 전대미문의 팬데믹을 이겨내자 큰 화마가 상처를 냈고, 태풍과 홍수로 터전을 잃어버리기도 했습니다. 그 가운데, 전국의 미자립교회와 목회자, 성도들은 지울 수 없는 상처와 고통으로 울부짖을 수 밖에 없었지만, 하나님께서는 이 기간, 서로를 바라보게 하고 서로에게 힘을 주게 했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함께 모든 시간을 이겨내며 보내왔습니다. 올해 목회자 부부 영적성장대회는 제주도에서 개최됐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많이 위축된 상황을 겪었기에 다소 냉소적인 시선도 있었으나 준비위원회는 몇 번의 현장방문과 철저한 준비로 성공적인 개최와 마무리를 계획하고 그대로 실행에 옮겼
112차 총회(총회장 김인환 목사)는 지난 9월 7일 총회 회의실에서 13차 정기임원회를 진행하고 정기총회 준비 현황과 주요 상정안건, 기타 안건 등을 처리했다. 이번 113차 정기총회는 오는 9월 18~20일 2박 3일간 “보시기에 좋았더라”란 주제로 1568명의 대의원이 참여하며 강원도 평창 한화리조트 그랜드볼룸에서 진행한다. 주요 기관 부스와 홍보 기업 부스, 총회 의장단 선거캠프 부스 등이 설치돼 대의원들을 맞을 예정이다. 이날 임원회는 정기총회에서 다뤄질 총회 규약, 각 기관 및 위원회의 정관 수개정 등을 상정안건을 정리했다. 또한 100만 뱁티스트 전도운동 결과에 대해 보고를 받고 이에 대한 시상과 112차 회기에 파송한 FMB 선교사와 이번 회기에 개척한 교회에 격려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인환 총회장은 “한 해동안 총회를 위해 헌신하며 섬겨온 임원들의 수고와 노력이 진심으로 감사하며 113차 정기총회가 사업총회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귀한 결실이 맺어지는 총회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격려했다. 또한 총회는 기관 협력 사역을 위해 침례신문사에 취재 차량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임원회 전 경건회는 이창순 해
우리교단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조현철 목사, 서기 윤정식 목사, 선관위)는 지난 8월 28일 총회 13층 회의실에서 113차 의장단 후보 본등록을 진행했다. 이번 본등록으로 113차 의장단 총회장 후보는 기호 1번 이종성 목사(상록수)와 기호 2번 이욥 목사(대전은포)가 맞붙게 됐다. 또한 선관위는 1부총회장 예비등록을 했던 홍석훈 목사(신탄진)에 대해 총회 규약 16조 1항과 선거관리위원회 규정 7조에 따라 본등록을 받지 않았다. 선관위 부위원장 송성태 목사(선두제일)의 사회로 진행한 예배는 선관위원 강대준 목사(동행)가 기도를, 선관위원장 조현철 목사(천안충무로)가 말씀을 전했다. 조 목사는 민수기 13장 30~33절을 본문으로 “이제 선거 운동을 시작하실 텐데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도하고 돕겠다”며 “어떤 공동체의 대표가 세워지면 그로 인해 모든 것이 다 바뀌는 것을 느낀다. 그만큼 대표는 중요한 자리다. 이번에 뽑는 총회장이 분명한 꿈과 비전을 통해 우리 공동체의 앞길을 준비하기를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말씀 선포 후 이종성 목사와 이욥 목사에게 등록증을 수여하고 조현철 목사의 축도로 출정예배를 마무리했다. 한편 선관위는 8월 29일 오후 2시 총회
우리교단 총회(총회장 김인환 목사)는 오는 9월 18~20일 2박 3일간 강원도 평창 한화리조트에서 113차 정기총회를 진행한다. 총회는 지난 8월 16일부터 대의원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 대의원 등록은 총회 규약 8조 1항과 2항, 3항, 7항, 8항에 따라 총회 홈페이지와 이메일을, 우편, 팩스, 총회 카카오톡으로 등록할 수 있다. 113차 정기총회의 대의원 등록비는 없으며 숙식은 총회가 제공하지 않아 지방회나 개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단 9월 19일 조식과 중식은 총회에서 제공한다. 총회는 “113차 총회는 112차 총회 회기의 사업들을 보고 받으며 각 위원회의 활동들을 대의원들에게 보고해 사업총회 중심의 총회가 되고자 준비하고 있다”며 “총회와 기관, 각 위원회 관련 보고 내용들을 준비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총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조현철 목사, 서기 윤정식 목사)는 오는 8월 28일 113차 총회 의장단 후보자 본등록을 가진다. 의장단 등록은 총회 규약 12조와 15조 16조 선거관리위원회 규정 3장, 선관위 운영내규 5조, 6조, 13조에 의거해 진행한다. 후보자 등록과 함께 8월 29일 오후 2시 총회 13층 대예배실에서
우리교단(총회장 김인환 목사) 다음세대부흥위원회(위원장 김인환 총회장, 사무총장 안동찬 목사)가 준비한 다음세대 여름 사역이 청소년 캠프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다시 한 번 부흥을 경험하라”란 주제로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에서 진행한 다음세대 사역은 청년대학생 캠프를 시작으로 목회자 자녀와 선교사 자녀 캠프, 어린이캠프, 청소년캠프 등 세대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캠프 기간에는 다양한 형태의 워터슬라이드와 풀장을 마련하고 저녁에는 찬양과 함께 하는 워터쇼를 진행하며 파격적인 프로그램으로 참석자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말씀의 시간은 김인환 총회장(함께하는)을 비롯해 황일구 목사(물댐), 손석원 목사(샘깊은), 강석원 목사(거룩한샘성천), 박봉일 목사(두곡), 김종훈 목사(오산), 김형민 목사(빛의자녀), 안동찬 목사(새중앙), 피영민 총장(한국침신대) 등이 강사로 나서 순결한 복음을 전하며 참석자들에게 믿음과 구원의 확신을 심어줬다. 또한 저녁집회 때마다 목회자들이 함께 안수기도의 시간을 가지며 성령 충만의 역사를 경험했다. 김인환 총회장은 “코로나 엔데믹 이후 교단의 다음세대가 이렇게 한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었다는 것에 가장
우리교단 총회(총회장 김인환 목사)는 지난 7월 24~26일 한국침례신학대학교에서 다음세대부흥위원회 주관으로 2023 PK&MK 영성수련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3번째인 이번 수련회는 “라이즈업뱁티스트”란 주제로 250여 명이 함께했으며 PK&MK들이 진행팀과 스태프로 PK가 주도적으로 캠프를 준비하고, 진행했다. 손석원 목사(샘깊은)와 김종훈 목사(오산)가 첫째 날과 두 번째 날 밤 영성메시지를 통해 목회자 자녀이기 이전에 신앙인으로서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야 하는지를 비롯해 하나님의 사랑을 다시금 회복하도록 인도했다. 손석원 목사는 말씀을 통해 “예수님에게 자신의 모든 승부를 걸어야 한다. 그러면 여러분의 인생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아름다운 역사를 이뤄가게 될 것”이라며 “하나님이 역사하시면 우리의 삶에 놀라운 전환점이 이뤄질 것이다. 오늘 여러분 모두에게 그 전환점이 나타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고 강조했다. 조별 모임과 수영장 이벤트를 통해 서로 교제했으며, PK&MK 출신들이 직접 명사로 나서 그들이 고민하는 신앙과 진로의 실질적인 문제들에 대한 답을 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날은 한국침신대 피영민 총장이 직접 강사로
우리교단 총회(총회장 김인환 목사)는 지난 7월 20일 강원도 화천 15사단 39여단 군교회를 방문해 장병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이번 위로 방문은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와 총회 군경부장 정희량 목사(광정), 농어촌부장 조용호 목사(칠산), 군경선교회 서용오 회장, 국내선교회 유지영 회장 등이 동행했다. 15사단 39여단에는 용진교회와 임마누엘동도교회 등 여단 교회들이 속해 있으며 이들 교회는 우리교단 군종목사인 정반석 목사(대위)가 섬기고 있다. 이번 군부대 위문 방문도 장반석 목사와 총회가 소통하며 이뤄졌으며 39여단 여단장(이상욱 대령)의 환대로 위문 방문 일정을 진행했다. 위문단은 15사단 역사에 대해 시청각 자료를 함께 시청하고 참석자들은 15사단을 위해 중보기도했다. 김인환 총회장은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으로 15사단이 굳건히 국토를 방어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우리가 안전하게 생활하고 있다. 지휘관들과 여단 병력 전체를 위해 침례교 총회는 신앙의 전략화를 위해 항상 기도하며 하나님이 함께하는 부대가 되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인환 총회장은 39여단장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이어 위문 방문자들은 민간인통제구역 내 교회인
최근 중남부지역으로 강타한 집중호우로 교단 소속 교회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교단 총회(총회장 김인환 목사)는 피해교회 상황을 접수받고 있으며 공주 옥성교회(임재경 목사)를 비롯해 내성교회(안성은 목사), 아야진교회(이상우 목사), 열린교회(이병윤 목사), 큰사랑교회(서영수 목사), 예수인교회(이재혁 목사), 청양교회(김은태 목사), 동산교회(방효길 목사), 한빛교회(홍석오 목사), 예그린교회(이선경 목사) 등이 피해를 입었다. 내성교회(안성은 목사)는 교회와 사택이 침수를 당했으며 교회 현관과 천장 일부가 손상되고 1층 사택 거실이 침수되면서 싱크대와 바닥 장판, 가전 제품 등이 피해를 입었다. 아야진교회(이상우 목사)는 최근에 공사를 마무리한 축대와 옹벽이 집중호우로 균열이 생기면서 다량의 물이 유입돼 옹벽이 붕괴될 수 있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 임시로 축대와 옹벽의 빈틈을 흙으로 막고 나무 부목을 설치하며 시멘트로 마감했지만 계속되는 비에 불안한 상태라고 이상우 목사는 덧붙였다. 열린교회(이병윤 목사)는 3층 건물에 2층에 임대해 들어와 있는 상황에서 예배당 천장과 사택 천장에 빗물이 흘러들어와 강대상과 예배당 바닥이 물에 잠기는 피해를 입었다. 예배
침례교 총회와 다음세대부흥위원회가 주관한 뉴뱁티스트비전캠프(대회장 김인환 총회장, 준비위원장 박호종 목사, New Baptist Vision Camp, 뉴비브이)가 지난 7월 10~13일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에서 40여 교회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뉴비브는 과거 교단 청년선교 캠프인 뱁티스트 비전(Baptist Vision)과 청년부흥캠프인 뱁티스트 트랜스포메이션(Baptist Tranformation)의 사명을 계승해 다시 한번 침례교 청년들의 선교적 부흥을 고취시키고 교단의 다음세대 사역자로 소명하는 역사를 보기 위해 2023년 새롭게 구성됐다. “새로운 세대, 새로운 비전”(New Generation, New Vision)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뉴비브이 캠프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힘든 시기를 보낸 젊은 세대가 다시 새로운 세대로 태어나 새로운 비전을 보게 될 것이라는 소망을 담았다. 집회는 첫날부터 하나님을 향한 청년들의 터질듯한 갈망으로 강력한 예배가 드려졌다. 더크로스처치의 찬양팀인 레비스탕스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우리교단 김인환 총회장(함께하는)은 “청년의 때에 눈물로 씨를 뿌리라”란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하며 청년들에게 큰
우리교단 총회(총회장 김인환 목사)와 위기관리위원회(위원장 가순권 목사)는 지난 7월 18일 폭우피해를 입은 공주 옥성교회(임재경 목사)를 방문해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위로했다. 옥성교회는 이번 폭우로 인해 교회 진입로와 주변 농경지가 침수돼 차량 통행이 통제되는 등 고립되는 상황에 놓이기도 했다. 당시 옥성교회는 고지대에 살고 있는 성도의 집에서 주일예배를 드리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현재는 물이 다 빠진 상황이지만 교회와 사택이 퇴적물로 가득 덮여 있는 상황이다. 임재경 목사는 “옥성교회가 속히 회복해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김인환 총회장은 “최대한 피해 복구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기도하겠다”고 밝혔다. 범영수 부장
할렐루야! 주님의 은혜와 사랑이 충만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바쁜 여름 사역 가운데 우리에게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최근 전국을 강타한 극한 폭우로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제방붕괴와 산사태 등으로 심각한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피해 지역의 교단 소속교회들도 예배당과 사택 등이 침수되는 고통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이에 우리 교단 총회도 이 고통을 함께 하고자 합니다. 작은 정성이라도 함께 모으면 큰 힘이 되리라 믿습니다. 총회와 위기관리위원회는 전국적으로 피해를 입은 교회를 신속히 파악해 이를 지원하고 격려하는 일에 최대한 협력해 나갈 것입니다. 기상청 예보는 당분간 전국적으로 집중호우가 예상된다고 합니다. 각 교회와 목사님들께서는 계속해서 피해가 늘어나고 확산되지 않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또한 비 피해 예상지역의 교회들이 하루 속히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함께 큰 힘을 모아주시기를 간곡히 요청 드립니다. 이번 천재지변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동역자들과 침례교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위로하심이 함께하기를 두 손 모아 기도합니다.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장 김인환 목사
우리교단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조현철 목사, 서기 윤정식 목사, 선관위)는 7월 6일 총회 13층 회의실에서 113차 총회 의장단 예비후보 등록을 진행했다. 이날 예비 후보 등록은 총회장 예비후보에 112차 1부총회장 이욥 목사(대전은포)와 안산지방회 이종성 목사(상록수)가, 1부총회장 예비 후보에 대전대덕지방회 홍석훈 목사(신탄진)가 각각 등록했다. 2부총회장 예비등록은 등록자가 없었다. 이날 선관위는 예비후보 등록자에게 등록증을 교부했다. 앞으로 오는 8월 28일 후보자 본등록과 의장단 후보자 출정예배, 오는 8월 29일 후보자 공개토론 공청회를 진행하며 선거운동을 전개한다. 113차 총회 의장단 선거는 오는 9월 19일 113차 정기총회 2일차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예비등록자 설명회에서 김인환 총회장(함께하는)은 “함께 강한 침례교회를 만들기 위해 달려온 시간이 벌써 이렇게 흘러 새로운 집행부를 세우는 시간을 맞이하게 됐다”며 “교단의 귀한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출사표를 낸 후보들이 부디 교단을 위해 좋은 사역들이 이뤄지고 계승해 나가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선관위원장 조현철 목사(천안충무로)는 “예비등록을 진행하며 이제 후보자들이 세워지고 본격적
우리교단 총회(총회장 김인환 목사)는 지난 6월 26일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에 2000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했다. 김인환 총회장(함께하는)은 “교단 유일의 교육기관인 한국침신대를 섬길 수 있도록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교단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기도와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피영민 총장은 “교단의 미래 인재인 신학생들을 위해 기꺼이 후원해준 총회에 하늘의 은혜와 복이 넘쳐나기를 기도하며 앞으로 후기 모집과 정시 모집을 앞두고 있는 만큼 전력을 기울여 교단의 뛰어난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장학금은 대학원부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총동창회와 협의해 선발, 지원할 예정이다. 범영수 부장
침례교 총회(총회장 김인환 목사)와 (사)침례교역사신학회(이사장 임공열 목사)는 지난 7월 6일 총회 13층 대예배실에서 침례교 지도자 32인 신차참배 거부 동판 제막 기념 감사예배를 드렸다. 총회 농어촌부장 조용호 목사(칠산)의 사회로 진행한 이날 예배는 기관장협의회 회장 이선하 목사(뱁티스트)가 기도하고 역사신학회 이사들의 특송한 뒤 김인환 총회장이 “반드시”(시126:1~6)란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김인환 총회장은 “교단적으로 신사참배 거부한 선진들을 기억하며 복음을 위해 기꺼이 자신의 목숨을 던진 이 분들을 우리는 기억해야 할 것”이라며 “성경 앞에서는 어떠한 타협도 있을 수 없음을 상기하며 총회에 방문하는 분들이 동판을 보면서 그 의미를 다시금 기억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재)기독교한국침례회 유지재단 이사장 이명원 목사(서문)의 축사, 역사신학회 이사장 임공열 목사가 인사하고 김인환 총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동판은 침례교 지도자 32인이 신사참배를 거부한 내용을 간략하게 소개하고 일제에 의해 예심에 회부된 이종근 감목, 전치규 목사, 김영관 목사, 장석천 목사, 노재천 목사, 박기양 목사, 백남조 목사, 신성균 목사, 박성도
우리교단 총회(총회장 김인환 목사)가 지난 6월 19~22일 파라과이에서 열린 해외선교회(이사장 문기태 목사, 회장 주민호 목사) 중남미 선교사 콘퍼런스에 참석하고 후원금 1500만원과 선교사 가정에 의약품을 전달했다. 19일 개회예배는 김용민 선교사(코스타리카)의 찬양인도로 김돈수 선교사(파라과이)가 사회를 봤으며 권오묵 선교사(아르헨티나)가 기도하고 김인환 총회장이 “예수님의 흔적이 남는 사역”(딤전1:12)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김인환 총회장은 “에베소교회는 바울의 사역이 꽃을 피우며 초대교회의 놀라운 역사를 만들어 낸 곳”이라며 “바울이 옥중에서도 디모데를 격려하고 위로할 수 있었던 것은 믿음으로 끝까지 그 사명을 감당하며 하나님의 뜻을 구했기에 이역만리 먼 곳에서 주님 사명 감당하는 귀한 동역자들을 위로하며 큰 힘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줌(ZOOM)으로 인사말을 전한 해외선교회 주민호 회장은 “특별히 역대 처음으로 중남미 지부에 총회장과 총회 임원들이 참석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조만간 지역 선교사들을 대면으로 만나 함께 사역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중남미 콘퍼런스 2일차에는 총회 해외선교부장 이창순 목사(